현재 한국의 경제 상황은 거의 정지된 상태이다. 건설 경기뿐만 아니라 모든 업종의 활동이 중지된 것처럼 보인다. 

한국은 수십 년 동안 이런 불경기는 없었다. 정말로 난감한 상태이다.

범자묘재范子妙材, 범자는 묘한 재목이라,

육욕상부戮辱傷膚. 죽을 욕을 당하고 피부를 상하는구나. [뼈는 그대로 이고 살이 상처를 입었다는 것이다.]

알맹이는 움켜쥐고 자본은 풀려하지 않고, 최소한의 유통되는 것만 움직이고 대부분 거두어 들이고 있다. 기업들은 한국을 떠날 생각만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마치 20년 전 한국이 선진국인 것처럼 착각하다 당했던 IMF 시대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