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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평론

비방과 위해

현도학회 2014.01.05 08:30 조회 수 : 459

남에게 허점을 만들거나 찾아서 비방하는 일, 나라를 양분하여 위해(危害)하는 것, 나쁜 일을 만들어 불편하게 하는 것 등을 즐기는 것은 옛성인들도 용서를 하지 않았다.


석가세존은 항상 자비로움을 잃지 않았으나 못된 자에게 마음을 일으켜 화(禍)를 내고 엄중하게 나무라거나 꾸짖고 힘으로 상대를 험(險)하게 강제(强制)하였다. 금강역사의 표현과 표정이 그 흔적이다. 자비를 지키기 위서서 폭력이 필요하면 폭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용서하지 못할 자에게는 엄중(嚴重)해야 하는 것이다. 법으로도 보통의 사람과 분리하여 관리하거나 영원히 분리하기도 한다. 사회생활에 해가 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용서가 안 되는 자를 두고 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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