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3차 ‘대통령 개헌안’을 발표하고 국민을 선도先導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의 한국은..

작근각축鵲近卻縮, 까치가 가까이 오니 움추려서,

불현두목不見頭目, 머리와 눈이 보이지 않으나,

일이곤급日以困急, 날이 밝아 곤란하여도,

불능자복不能自復. 능히 원상으로 회복하지 못하리라.

지금은 비록 정권을 잡고 정치를 하고 있으나, 고슴도치가 호랑이는 무서워하지 않으면서 작은 까치가 가까이 있어 두려워 눈을 뜰 수 없는 것과 같은 지경에 이를 것이다.

앞으로 문재인 정부가 가는 길은 지금처럼 밝지만은 않으리라. 조심해서 나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