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노무현 前대통령의 자살사건이후에 정치 지도자가 되기 위해 한 목소리 내는 자들 잘 지켜보고 이들이 과연 정치를 해야 할 자들인지 새겨두어야 할 것이다. 대범하지도 못한 이들이 한 사람의 죽음을 악용하여 대통령에게 사과를 강요하고 조사하던 검사를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이 나라 정치인들 참으로 옹졸하고 한심하고 추잡스럽다. 정말이지 구역질이 날 만큼 악취를 풍기를 정치꾼들이 많이 있다.
현직 대통령이 노무현 前대통령과 부정한 짓을 공모한 것도 아니고 검사는 자신의 직분에 따라 정당하게 수사한 것이 무슨 잘못이란 말인가. 정작 비난받아야 할 자는 서울 지방경찰청장이다. 영결식이 끝났으면 당연히 철거되어야 할 분양소를 철거도 못하고 욕먹는 한심한 경찰청장이 도리어 전경을 탓하고 실수라고 하고 있으니 이런 자를 퇴출 시켜야할 것이 아닌가.
정치인들 이제 수작 고만부리고 이성을 되찾아 국가의 위기사항에 대처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남북관계가 혼란스러운 이 상황에서 온 국민이 일치단결해도 어려운 마당에 국민을 선동하여 어쩌기를 바라는 것인가. 지금 북한에서 벌이고 있는 일들은 저 추잡스런 정치인들과는 무관하고 그들의 관심 밖의 일인가? 아니면 북한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들과 공모라도 벌이고 있는 것인가!
북한이 벌이고 있는 난동에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는 저 정치인들은 대체 어느 편이며 무엇을 위해서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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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도학회
2009.06.03 09:48
해방이후 좌익과 우익이 다투던 때와 흡사하다. -
현도학회
2009.06.17 08:41
권양숙 여사의 지시로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박연차 전 회장으로부터 현금 3억원을 받았고, 이를 권 여사에게 전달했다가 다시 돌려받아 보관하고 있었다는 내용이 검찰을 통해 밝혀졌다. 이는 역대정권에서 있었던 비리금액에 비하면 작은 금액이기는 하지만 엄연한 위법행위이다. 청와대는 돈을 거둬들이는 기관이 아니다. 그런데도 야당에서는 위법을 행한 당사자들은 비난하지 않고 오히려 현 정권과 현직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몰아세우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도둑은 영웅으로 추대하고 도둑 잡은 경찰은 욕을 먹는 이 나라가 과연 제대로 된 나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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