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의 운명을 놓고 공론화 방침을 밝힌 이후 첫 주말 현장 작업은 사실상 중단됐다. (울산매일) 10월이면 결론을 발표한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고리 1호기 철거 결정을 하게 되면서 앞으로 한국에는 원자력 발전소를 전부 제거한다는 발표를 하였다. 신고리 5.6호기는 30% 건설 중에 있는데 이를 중단하면 2조 6000억원이 손해를 본다는데 과연 이것이 옳은 일인가?

원자력을 없애면 태양광 발전이나 풍력발전으로 전력공급형태를 바꾸어야 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여겨진다. 공론화 또한 원자력발전을 하자는 것인지 하지 말자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말이다.

견양부전牽羊不前, 양을 끌어도 앞으로 아니 가니,

여심려선與心戾旋, 마음과 더불어 어그러지고,

문언불신聞言不信, 돌아서 말을 들어도 믿지 않고,

오태장인誤紿丈人. 잘못 장인을 속이더라.

공론화 단체는 공론은 여론을 제압하고 권력에 의하여 국가경제의 힘으로 작용하는 원자력 전력을 정부가 조직하여 국가를 무너트리는 행위를 권력의 힘에 눌려 2조 6000억을 버리려 할 것이다. 국민을 철저히 속이려는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