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시(天時)를 얻어 제왕(帝王)의 자리는 얻었으나 지리의 이치를 무시하고 몸을 함부로 의탁하여, 왕모(王母)가 머리를 돌리고 천운(天運)도 따라주지 않으니, 돌아선 민심은 손에 불을 들고 노도와 같이 일어나 원망하며 소리치는구나.
감당해야 할 바를 몰라 한숨만 내쉬지만, 지혜가 따르지 않으니 어찌하랴.
선왕과 신하들만 탓하니 어찌 길이 열릴까.
=========================================================================
명나라의 황제 주원장은 나라를 개국한 후 기틀을 잡고 안정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해 황제에게 걸림돌이 되는 형제와 공신들을 제거했으며, 한나라 유방도 천하를 얻고 나서 공신들을 모조리 숙청했다. 조선시대의 태종 이방원 또한 형제와 외척, 공신들을 숙청하여 국정의 안정을 기하고 왕권을 세우고자 했다. 이명박 대통령도 배워야할 법칙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일본의 일장기 | 三元 | 2021.01.23 | 853 |
공지 | 천상에서 인간에게 내린 뇌화침법雷火鍼法 [1] | 삼원회 | 2019.05.09 | 1809 |
공지 | 선도수행자仙道修行者의 호흡법呼吸法 | 삼원회 | 2016.02.11 | 5053 |
179 | 오바마 암살위협 하루 평균 30건 | 현도학회 | 2009.08.05 | 1632 |
178 | 서울시장과 경찰청장의 직무유기 [1] | 현도학회 | 2009.06.25 | 1975 |
177 | 중국 공산당의 몰락 [1] | 현도학회 | 2009.06.15 | 2564 |
176 | 일본과 전면전을 벌일 각오를 해야....... | 현도학회 | 2009.06.04 | 1426 |
175 | 추잡의 극치를 달리는 이들 [2] | 현도학회 | 2009.06.03 | 2174 |
174 | 국수당(國首堂)의 연개소문(淵蓋蘇文) | 현도학회 | 2009.05.13 | 2028 |
173 | 국민에게 희망을... | 현도학회 | 2009.05.11 | 1428 |
172 | 언제쯤에나 청정한 나라가 될 지... | 현도학회 | 2009.04.27 | 1534 |
171 | 수단(修丹)에 말과 욕심이 앞서서는 | 현도학회 | 2009.03.17 | 1700 |
170 | 수행자의 마장(魔障)이 되지 말아야 [1] | 현도학회 | 2009.02.27 | 2121 |
169 | 미국판 '오장원에 지는 별' | 현도학회 | 2008.10.16 | 2337 |
168 | 한국경제 이대로 쪽박인가! | 현도학회 | 2008.08.30 | 1543 |
167 | 백악(白岳)의 5년은... [1] | 현도학회 | 2008.08.28 | 2840 |
166 | 미국과 함께 수렁에 빠져가는 한국 [1] | 현도학회 | 2008.08.26 | 1900 |
165 | 이빨 빠진 호랑이의 아부? [1] | 현도학회 | 2008.07.30 | 2414 |
164 | 악을 접하면 선을 알게 된다 | 현도학회 | 2008.07.22 | 1624 |
163 | 촛불이 초래한 독도위기 [4] | 현도학회 | 2008.07.15 | 2522 |
» | 제왕의 법칙 | 현도학회 | 2008.06.13 | 1849 |
161 | 2008년 6월 12일 저녁의 뇌성을 동반한 폭우 [1] | 현도학회 | 2008.06.12 | 2325 |
160 | 한국 혼자만의 착각 [2] | 현도학회 | 2008.06.12 | 2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