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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평론

황금돼지해를 맞이하며

현도학회 2007.01.02 13:23 조회 수 : 2523

돼지는 예로부터 다산(多産)과 복(福)의 상징이다. 이번 정해년은 60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라고 한다. 그래서 황금돼지해에 태어나는 아이는 재복을 갖고 태어나 편안하게 살아간다는 속설까지 전해지면서 임산부가 증가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고, 이 어려운 시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황금돼지해에는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최저치로 떨어져 점차 국가적인 문제가 되고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잃어가는 시기에 이런 계기라도 있어 출산율이 높아지고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대를 안겨주고 새로운 다짐을 심어줄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일부의 역술인들이나 민속학자들은 황금돼지해라고 사회적으로 들떠있는 모습에 근거가 없고 황당하다고 하지만, 지금과 같이 어렵고 힘겨운 시기에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대를 심어주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해주는데 무슨 근거가 필요하고 유래가 중요하겠는가. 지금 사람들에게 안겨주고 있는 희망과 기대만으로도 황금돼지해는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다. 또한 역술적으로도 정해(丁亥)년의 정(丁)이 오행상 화(火) 즉 불에 해당하니 재물이 불같이 일어난다는 의미로 해석하여 재물의 대표격인 황금을 붙여 황금돼지해라고 하는 것도 충분히 의미를 붙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태내고 있는 황금돼지의 의미를 굳이 근거, 유래를 따져가며 애써 부정하려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은 아니라 여겨진다.  

근거, 유래야 어찌 되었든 이번 황금돼지해에는 국가적으로 평안하고 국민 모두가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안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복된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가져본다. 또한 삼원학회 홈페이지를 찾아오는 여러분 모두 황금돼지해의 많은 복을 누리기를 기원하며 수행에도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다른 돼지해와 달리 올해는 60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라고 하여 유난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소문이 나고 있다. 이것은 근거없이 떠도는 소문이 아니라 오랜 세월동안 세상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큰 인물이 출현할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다. 붉은 비단을 깔고 황포를 입을 인물이 돼지를 타고 출현하여 세상 사람들을 구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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