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가 혼신의 정신으로 수행에 임할 때에는 반드시 도와주는 이가 생겨난다. 그 대상이 함께 수행하는 동료가 될 수도 있고 부모형제나 자식이 될 수도 있으며, 수행자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낸 영상이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여기서 도와준다고 하는 것이 주변에서 수행을 열심히 하도록 격려와 칭찬을 해주거나 물질적으로 풍요롭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 반대로 수행자의 마음에 갈등과 분노 등 갖은 마음들이 일어나도록 하여 수행을 어렵게 만드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어떻게 도와주는 것이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은 수행자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을 뿐이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회피하거나 마음에 분노와 원망을 가득 채워 수행을 실패로 이끄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러한 상황에 접했을 때 회피하거나 반응하여 거부하거나 거리끼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고 오히려 반갑게 맞아들이며 당당히 맞서서 마음을 비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여기고 초연함을 잃지 않고 마음을 비워가며 수행에 정진해 나간다면 더 빨리 성공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수행에 있어서 ‘마장은 성공에 이르기 위한 길동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수행을 하는 중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행자에게 괴롭힘을 주는 마장이 없다면 수행의 성공은 결코 있을 수 없다.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이를 수행자 자신의 마음을 비울 수 있는 기회로 삼아 극복하고 초연히 정진해 나간다면 성공은 바로 앞에 와있을 것이다.
* 삼원학회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5-11 12:19)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회피하거나 마음에 분노와 원망을 가득 채워 수행을 실패로 이끄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러한 상황에 접했을 때 회피하거나 반응하여 거부하거나 거리끼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고 오히려 반갑게 맞아들이며 당당히 맞서서 마음을 비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여기고 초연함을 잃지 않고 마음을 비워가며 수행에 정진해 나간다면 더 빨리 성공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수행에 있어서 ‘마장은 성공에 이르기 위한 길동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수행을 하는 중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행자에게 괴롭힘을 주는 마장이 없다면 수행의 성공은 결코 있을 수 없다.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이를 수행자 자신의 마음을 비울 수 있는 기회로 삼아 극복하고 초연히 정진해 나간다면 성공은 바로 앞에 와있을 것이다.
* 삼원학회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5-11 12:19)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일본의 일장기 | 三元 | 2021.01.23 | 853 |
공지 | 천상에서 인간에게 내린 뇌화침법雷火鍼法 [1] | 삼원회 | 2019.05.09 | 1809 |
공지 | 선도수행자仙道修行者의 호흡법呼吸法 | 삼원회 | 2016.02.11 | 5053 |
79 | 수행자에게 색마(色魔)의 접근 [2] | 현도학회 | 2004.12.17 | 6507 |
78 | 주변에서 마음을 괴롭히는 일들이 많은데 어찌해야 할지 | 박재훈 | 2006.05.11 | 3630 |
» | [답변] 마음을 비울 수 있는 기회로 삼기를... | 현도학회 | 2006.05.11 | 3378 |
76 | 프랑스의 외환위기 사례 | 현도학회 | 2006.05.03 | 2419 |
75 | 잘못된 환율정책으로 인해 초래되고 있는 경제위기 [1] | 현도학회 | 2006.05.02 | 2977 |
74 | 한국의 군사력 이대로는 안 된다 | 현도학회 | 2006.04.27 | 2267 |
73 | 또다시 불거지는 독도문제 | 현도학회 | 2006.04.15 | 1719 |
72 | 위협받는 민족의 정통성 | 현도학회 | 2006.04.08 | 2147 |
71 | 한양의 뒷문인 숙정문 | 현도학회 | 2006.04.06 | 2167 |
70 | 한식에 왠 성묘를? | 현도학회 | 2002.12.12 | 2797 |
69 | 화주일춘 | 현도학회 | 2006.03.23 | 2543 |
68 | 천년을 이어진 정선의 화두 | 현도학회 | 2006.03.23 | 2492 |
67 | 역장(逆葬)에 대한 잘못된 인식 | 현도학회 | 2006.03.08 | 1989 |
66 | 비염환자의 조식수행 부작용 | 현도학회 | 2006.01.31 | 2242 |
65 | 과거를 잊은 국가는 미래가 없다 | 현도학회 | 2006.01.24 | 1847 |
64 | 망상에 빠진 정부의 대북지원정책 [1] | 현도학회 | 2005.11.07 | 2961 |
63 | 24절후신명 | 현도학회 | 2005.12.26 | 2687 |
62 | 생식에 대한 잘못된 상식 | 현도학회 | 2005.12.23 | 1888 |
61 | 남발하는 국책사업 속에 멀어져가는 남북통합 | 현도학회 | 2005.12.22 | 1780 |
60 | 대설 전 소설절기에 뇌성이 치는 것은....... [7] | 현도학회 | 2005.11.28 | 27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