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 인민공화국의 수령이었던 “김일성의 전신(前身)이 고려말의 충신(忠臣)인 최영 장군이다” 고 하는 것이 누군가의 말에 의해 언급되면서 그것을 당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 이들이 많이 있다.
봉우 권태훈 옹도 생전에 “김일성은 고려말에 죽은 장군이 환생한 인물입니다. 살다가 죽도록 놔두는 수밖에 없습니다. 김일성의 전생이 아까와서 나는 욕도 못하겠습니다.” 라고 하여 ‘김일성의 전신이 최영 장군이다’ 하는 말에 힘을 실어 주는 듯한 언급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김일성의 전신에 대한 루머는 6.25 전쟁을 일으켜 이 나라를 초토화 시키고 우리민족을 피로 물들게 했던 장본인인 김일성에게 고려말의 충신인 최영 장군의 감투를 씌움으로써 충신인 최영 장군에게는 씻을 수 없는 능욕을 준 것이자, 그의 후손들에게도 큰 누(累)를 범한 것이다.
김일성의 전신은 최영 장군이 아니다. 김일성의 전신은 조선시대 최대의 사화였던 기축옥사에 관련된 서인의 중요 인물 중의 한 사람으로 여겨진다.
김일성의 전신이 최영 장군이라고 하는 루머는 기축옥사에 관련된 인물이 후신(後身)으로 온 김일성에게 그가 저지른 악행에 대한 당연성을 부여하고 그를 옹호하고자 고려말의 충신이었던 최영 장군의 감투를 씌운 것이라고 밖에는 여겨지지 않는다. 인연의 이치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전생에 최영 장군이 고려를 마지막까지 지키다 억울하게 죽었으니, 이 생에 김일성으로 태어나서 6.25 전쟁을 일으켜 복수를 한 것은 당연할 수도 있다는 식의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연의 이치로 판단한다고 해도 최영 장군은 고려를 끝까지 지키다 이성계의 칼에 죽은 고려의 장수로서 이씨 조선에 원한이 있으면 있었지 조선이 망하고 세워진 대한민국에는 원한이 있을 까닭이 없지 않은가! 그런데 김일성에게 최영 장군의 감투를 씌워 충신을 욕되게 한 것은 최영 장군을 능멸한 것이라고 여기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이제 그 누군가에 의해 ‘김일성의 전신이 최영 장군이다’ 하는 루머는 영원히 잠재울 때가 되었다. 고려를 마지막까지 지키고자 목숨을 바쳤던 충신에게, 그의 후신(後身)이 6.25 전쟁을 일으켜 이 강산을 피로 물들게 한 전범(戰犯)이자 민족의 배신자라는 능욕은 이제 최영 장군에게서 당연히 벗겨져야 한다.
무민(武愍) 최영(崔瑩) 장군은 고려를 마지막까지 지키다 목숨을 잃은 고려의 충신(忠臣)이다.
봉우 권태훈 옹도 생전에 “김일성은 고려말에 죽은 장군이 환생한 인물입니다. 살다가 죽도록 놔두는 수밖에 없습니다. 김일성의 전생이 아까와서 나는 욕도 못하겠습니다.” 라고 하여 ‘김일성의 전신이 최영 장군이다’ 하는 말에 힘을 실어 주는 듯한 언급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김일성의 전신에 대한 루머는 6.25 전쟁을 일으켜 이 나라를 초토화 시키고 우리민족을 피로 물들게 했던 장본인인 김일성에게 고려말의 충신인 최영 장군의 감투를 씌움으로써 충신인 최영 장군에게는 씻을 수 없는 능욕을 준 것이자, 그의 후손들에게도 큰 누(累)를 범한 것이다.
김일성의 전신은 최영 장군이 아니다. 김일성의 전신은 조선시대 최대의 사화였던 기축옥사에 관련된 서인의 중요 인물 중의 한 사람으로 여겨진다.
김일성의 전신이 최영 장군이라고 하는 루머는 기축옥사에 관련된 인물이 후신(後身)으로 온 김일성에게 그가 저지른 악행에 대한 당연성을 부여하고 그를 옹호하고자 고려말의 충신이었던 최영 장군의 감투를 씌운 것이라고 밖에는 여겨지지 않는다. 인연의 이치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전생에 최영 장군이 고려를 마지막까지 지키다 억울하게 죽었으니, 이 생에 김일성으로 태어나서 6.25 전쟁을 일으켜 복수를 한 것은 당연할 수도 있다는 식의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연의 이치로 판단한다고 해도 최영 장군은 고려를 끝까지 지키다 이성계의 칼에 죽은 고려의 장수로서 이씨 조선에 원한이 있으면 있었지 조선이 망하고 세워진 대한민국에는 원한이 있을 까닭이 없지 않은가! 그런데 김일성에게 최영 장군의 감투를 씌워 충신을 욕되게 한 것은 최영 장군을 능멸한 것이라고 여기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이제 그 누군가에 의해 ‘김일성의 전신이 최영 장군이다’ 하는 루머는 영원히 잠재울 때가 되었다. 고려를 마지막까지 지키고자 목숨을 바쳤던 충신에게, 그의 후신(後身)이 6.25 전쟁을 일으켜 이 강산을 피로 물들게 한 전범(戰犯)이자 민족의 배신자라는 능욕은 이제 최영 장군에게서 당연히 벗겨져야 한다.
무민(武愍) 최영(崔瑩) 장군은 고려를 마지막까지 지키다 목숨을 잃은 고려의 충신(忠臣)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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