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의 나아갈 길
미래로, 북으로, 대륙으로.......
우리민족의 미래는 한반도가 아니라 우리의 옛 선조들이 호령하며 지배하던 중원대륙에 있다. 이제 은(殷)나라가 한족(漢族)에게 멸망한 이래로 3000여년 동안의 민족의 침체기에서 벗어나 우리민족의 웅비(雄飛)의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저 광활한 중원대륙을 향해 지금부터 국민정신을 새로이 가다듬고 하나로 결집하여 준비해 나아가야만 한다.
준비되지 않은 민족에게는 밝은 미래란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한반도에서 저 어리석은 정권의 주도아래 두더지처럼 밑으로 아래로 온 국민의 정신을 공주․연기로 집결시킬 때가 아니라, 미래로 북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국민정신을 새롭게 정비해 나아가야할 중대한 시기이다. 민족웅비의 대운(大運)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
먼저 남북의 통합을 자연스럽게 이끌어가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하며, 다음으로 지금 중국의 동북아 공정에 의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간도(間島)는 물론 동북3성을 비롯한 만주지방을 우리민족의 지배하에 끌어들이고, 몽골을 비롯한 시베리아 등 북방의 여러 지역과 연합국을 형성함으로써 단일민족공동체국가를 형성하여 동으로는 베링해, 북으로는 북해, 남으로는 베이징을 포함한 만리장성 이북, 서로는 몽골의 서쪽 끝에서 북해로 흐르는 강을 경계로 하여 한반도를 꼬리로 하는 거대한 가오리 모양의 연합국가를 형성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민족의 웅대한 미래상의 일차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이러한 찬란하고 웅대한 미래상도 지금부터 준비하여 나아가지 못한다면 한 낫 허상에 불과할 따름이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은 이제 점차 남북통합을 향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용천폭발사건을 비롯한 각종 사고와 김정일의 오른팔격인 최측근이 숙청당하는 등 북한 정권내에서의 일련의 변화는 북한이 이미 경제적인 능력이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으며, 정치적으로도 김정일 일인독재 체제가 점차 무너져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북한의 변화에 우리정부는 예의주시하며 준비하고 대처를 해나가야만 혼란과 분쟁이 아닌 평화스런 분위기 속에서 남북의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지금과 같은 상태로 북한내에서의 정치적인 변화가 지속된다면 오래지 않아 북한의 정권은 혼란기에 접어들어 가게 된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는 북한의 현 정권에서 실세를 장악하고 있는 이들의 과거를 용서해 주고 신변의 안전을 보장해 주며 이들의 정치적 망명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남북통합협의체를 구성하여 남북한이 혼란속에서 흡수방식의 일방적인 통합이 아닌 남북양측 대표의 허심탄회한 대화와 타협 속에서 통합을 이끌어 내야 한다. 이러한 것을 그 시기기를 놓치게 되면 우리는 민족적인 고통을 다시 한번 겪게 될 것이다.
우리가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못한 채 북한의 정권이 붕괴되어 정치적인 공동화 현상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게 될 것이며, 북한의 영토마저도 중국과 협상하고 분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지금 중국이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는 동북아공정이 비단 고구려의 역사를 자국의 역사에 포함시켜 간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함만이 아니라, 북한의 붕괴를 대비하여 북한의 영토마저도 중국의 영토화하려는 야심이 담겨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일들이 머나먼 미래의 일만은 아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일어날 것이 명백하다. 중국이 이미 이러한 상황의 발생을 예감하고 준비하고 있는 마당에 동족으로서 이미 준비작업에 착수했어야할 우리나라는 북한이 붕괴하던 말든 정권재창출을 위한 당리당략적인 수도이전과 같은 사안에 목숨이라도 건 듯이 매달려가며 국력을 소진하고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국가와 민족을 위한 정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남북의 통합에 대비하여 국부를 축적하고 하루빨리 남북통합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북한과의 대화와 포섭을 위한 장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야할 중대한 시기이다.
평화적으로 남북의 통합을 이끌어낸 다음에 반드시 우리가 되찾아야 할 영토가 바로 간도를 비롯한 동북3성(길림성(吉林省), 요녕성(遼寧省), 흑룡강성(黑龍江省)과 북경을 포함한 만리장성 이북의 만주땅이다. 이곳이 우리민족이 지배하고 다스려오던 영토라는 것은 만리장성이 입증하고 있다. 한족이 북방의 만주족 즉 백산민족의 침략을 두려워하여 쌓은 것이 만리장성이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이 동북아공정에 의해 자국의 영토에 편입시키려는 동북3성이 조선의 영토였다는 것은 역사적인 고증자료들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조선시대 발간된 지도는 물론 구한말 일본과 중국에 의해 작성된 지도는 간도를 비롯한 동북3성이 조선의 땅임을 명확히 표기하고 있다. 간도가 중국에 영유권이 넘어간 것은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한 뒤 청나라와 간도문제에 관한 교섭을 벌여 오다가 남만주철도 부설권과 푸순(撫順)탄광 개발 등의 이권을 얻는 대가로 간도를 청나라에 넘겨주는 협약을 체결(1909)하여 중국의 영유권을 일본이 인정한 것이지 우리민족의 손에 의해서 맺어지고 인정된 조약이 결코 아니다. 또한 2차대전이 끝난 이후 1952년 중국과 일본이 체결한 평화조약 제4조에서도 “전쟁의 결과로서 1941년 12월 9일 이전에 체결한 모든 조약․협약․협정을 무효로 한다” 고 규정했음에도 지금까지 중국이 간도를 자국의 영토로 삼고 영원히 자국의 영토화하고자 동북아 공정을 실시하여 고구려의 역사까지도 넘보는 것은 우리민족을 향한 선전포고이자 명백한 침략행위이다.
그런데 우리정부가 중국의 이러한 태도에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은 우리민족의 도약의 발판을 포기하는 것이자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다. 중국은 외교적인 분쟁이 날것을 알면서도 동북아공정을 지속하는 반면에 우리정부는 매번 외교적인 불이익을 들먹이며 주저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한심하고 통탄스러운 일인가.
간도문제가 결코 남북이 통합된 이후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부터 중국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해 나가며 우리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면 남북이 통합된 이후에는 중국이 이미 역사와 문화적으로 그들의 영유권화 하는 작업을 마치게 되어 우리는 간도에 대한 소유권을 더 이상 주장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국제법상으로도 100년이 지나면 간도에 대한 영유권을 인정받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매우 시급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아무리 사학자들이 간도가 조선의 영토라는 것을 밝혀내고 주장해도 정부차원의 대응이 없으면 아무런 효과를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지금부터 정부차원에서 대통령을 비롯한 총리 이하 국무위원과 국회의원들이 일심으로 나서서 간도협약의 무효화를 주장하고 간도가 우리 땅임을 국제사회에 천명해야 한다. 더불어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지금부터라도 동북3성의 조선족이 그곳에서 실권을 장악하여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마다해서는 안 된다. 동북3성에 공장을 건설하고 농업은 물론 각종 산업지원책을 만들어 조선족이 한국으로 밀입국하지 않고도 그곳에서 충분한 자립기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그들이 같은 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장차 우리가 만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준비를 지금부터 내실 있게 다져나간다면 남북이 통합된 이후 중국의 혼란기에 동북3성의 수복은 물론 베이징을 포함한 만리장성 이북의 땅을 손쉽게 모두 수복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이 지금과 같은 비약적인 속도로 경제가 발전해 나간다면 장차 중국내에서 경제가 발달한 남부지방과 경제기반이 취약한 북부지방, 경제와 정치, 소수민족 등의 충돌이 불가피하게 된다. 이것이 심화되면 양자강 이남의 남부지방과 정치세력을 확보하고 있는 북부지방과의 전쟁은 불가피하다.
중국이 전쟁으로 내분에 휩싸여 외부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없을 때, 우리는 동북3성을 비롯한 만주지방의 고토를 수복하고 중국한족의 지배속에서 명맥을 유지해온 소수민족과 티벳이 독립하여 자치국가를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정치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가 대륙으로 진출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이들 소수민족의 대부분은 우리와 다른 이민족(異民族)이 아니다. 소수민족 중에서 몽고반점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모두 우리와 같은 민족이며, 중국내에 한족으로 여기고 살아가는 이들 중에서도 몽고반점이 있는 이들은 한족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민족인 만주족 즉 백두산민족이다. 이들 소수민족은 은나라가 변방의 오랑캐인 한족에게 멸망하면서 중원을 떠나지 못하고 지금까지 그곳에 남아있거나 한족에게 밀려 중원의 변두리로 밀려나서 30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족의 이민족 말살정책속에서 그들만의 문화를 유지해오며 한족에게 동화되기를 거부하고 어렵게 명맥을 유지해온 우리와 같은 민족이다. 그들의 언와와 문화가 우리의 전통문화와 유사한 점이 많은 것도 은나라 이전에는 문화와 역사를 함께하던 동족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자치 국가를 건설하여 중국한족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우리와 밀접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줘야 한다.
또한 몽골, 시베리아 등의 북부지방이 우리와 다른 민족이 아닌 같은 민족임을 인식시켜 정치․경제․문화․역사적으로 동질성의 관계를 유지하고 거대한 민족연합공동체국가를 형성하여 동(東)으로는 베링해, 북(北)으로는 북해, 남(南)으로는 베이징을 포함한 만리장성 이북, 서(西)로는 몽골의 서쪽 끝을 경계로 북해로 흐르는 강을 국경으로 하는 세계최대의 백산민족 연합국가를 세워야 한다. 이로써 세계에서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국가를 이끌어갈 가장 강력한 국가가 탄생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민족의 진정한 통일이다. 은나라 이래 뿔뿔이 흩어진 백산민족이 대한민국을 구심점으로 공동체연합국가로서 다시 민족의 통일을 이루는 것이다.
이것은 한 낫 망상가의 공상이 아니다. 이러한 운명은 이미 우리민족에게 주어졌지만, 방만하고 준비하지 않는 민족에게는 천운이 있다 해도 미래가 열릴 수가 없다. 우리민족의 미래를 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지금부터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쇄신하고 국민의 정신을 하나로 모아 북으로 전진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환상이 아닌 현실로 그대들 앞에 다가올 것이다.
미래로, 북으로, 대륙으로.......
우리민족의 미래는 한반도가 아니라 우리의 옛 선조들이 호령하며 지배하던 중원대륙에 있다. 이제 은(殷)나라가 한족(漢族)에게 멸망한 이래로 3000여년 동안의 민족의 침체기에서 벗어나 우리민족의 웅비(雄飛)의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저 광활한 중원대륙을 향해 지금부터 국민정신을 새로이 가다듬고 하나로 결집하여 준비해 나아가야만 한다.
준비되지 않은 민족에게는 밝은 미래란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한반도에서 저 어리석은 정권의 주도아래 두더지처럼 밑으로 아래로 온 국민의 정신을 공주․연기로 집결시킬 때가 아니라, 미래로 북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국민정신을 새롭게 정비해 나아가야할 중대한 시기이다. 민족웅비의 대운(大運)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
먼저 남북의 통합을 자연스럽게 이끌어가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하며, 다음으로 지금 중국의 동북아 공정에 의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간도(間島)는 물론 동북3성을 비롯한 만주지방을 우리민족의 지배하에 끌어들이고, 몽골을 비롯한 시베리아 등 북방의 여러 지역과 연합국을 형성함으로써 단일민족공동체국가를 형성하여 동으로는 베링해, 북으로는 북해, 남으로는 베이징을 포함한 만리장성 이북, 서로는 몽골의 서쪽 끝에서 북해로 흐르는 강을 경계로 하여 한반도를 꼬리로 하는 거대한 가오리 모양의 연합국가를 형성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민족의 웅대한 미래상의 일차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이러한 찬란하고 웅대한 미래상도 지금부터 준비하여 나아가지 못한다면 한 낫 허상에 불과할 따름이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은 이제 점차 남북통합을 향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용천폭발사건을 비롯한 각종 사고와 김정일의 오른팔격인 최측근이 숙청당하는 등 북한 정권내에서의 일련의 변화는 북한이 이미 경제적인 능력이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으며, 정치적으로도 김정일 일인독재 체제가 점차 무너져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북한의 변화에 우리정부는 예의주시하며 준비하고 대처를 해나가야만 혼란과 분쟁이 아닌 평화스런 분위기 속에서 남북의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지금과 같은 상태로 북한내에서의 정치적인 변화가 지속된다면 오래지 않아 북한의 정권은 혼란기에 접어들어 가게 된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는 북한의 현 정권에서 실세를 장악하고 있는 이들의 과거를 용서해 주고 신변의 안전을 보장해 주며 이들의 정치적 망명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남북통합협의체를 구성하여 남북한이 혼란속에서 흡수방식의 일방적인 통합이 아닌 남북양측 대표의 허심탄회한 대화와 타협 속에서 통합을 이끌어 내야 한다. 이러한 것을 그 시기기를 놓치게 되면 우리는 민족적인 고통을 다시 한번 겪게 될 것이다.
우리가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못한 채 북한의 정권이 붕괴되어 정치적인 공동화 현상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게 될 것이며, 북한의 영토마저도 중국과 협상하고 분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지금 중국이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는 동북아공정이 비단 고구려의 역사를 자국의 역사에 포함시켜 간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함만이 아니라, 북한의 붕괴를 대비하여 북한의 영토마저도 중국의 영토화하려는 야심이 담겨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일들이 머나먼 미래의 일만은 아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일어날 것이 명백하다. 중국이 이미 이러한 상황의 발생을 예감하고 준비하고 있는 마당에 동족으로서 이미 준비작업에 착수했어야할 우리나라는 북한이 붕괴하던 말든 정권재창출을 위한 당리당략적인 수도이전과 같은 사안에 목숨이라도 건 듯이 매달려가며 국력을 소진하고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국가와 민족을 위한 정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남북의 통합에 대비하여 국부를 축적하고 하루빨리 남북통합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북한과의 대화와 포섭을 위한 장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야할 중대한 시기이다.
평화적으로 남북의 통합을 이끌어낸 다음에 반드시 우리가 되찾아야 할 영토가 바로 간도를 비롯한 동북3성(길림성(吉林省), 요녕성(遼寧省), 흑룡강성(黑龍江省)과 북경을 포함한 만리장성 이북의 만주땅이다. 이곳이 우리민족이 지배하고 다스려오던 영토라는 것은 만리장성이 입증하고 있다. 한족이 북방의 만주족 즉 백산민족의 침략을 두려워하여 쌓은 것이 만리장성이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이 동북아공정에 의해 자국의 영토에 편입시키려는 동북3성이 조선의 영토였다는 것은 역사적인 고증자료들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조선시대 발간된 지도는 물론 구한말 일본과 중국에 의해 작성된 지도는 간도를 비롯한 동북3성이 조선의 땅임을 명확히 표기하고 있다. 간도가 중국에 영유권이 넘어간 것은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한 뒤 청나라와 간도문제에 관한 교섭을 벌여 오다가 남만주철도 부설권과 푸순(撫順)탄광 개발 등의 이권을 얻는 대가로 간도를 청나라에 넘겨주는 협약을 체결(1909)하여 중국의 영유권을 일본이 인정한 것이지 우리민족의 손에 의해서 맺어지고 인정된 조약이 결코 아니다. 또한 2차대전이 끝난 이후 1952년 중국과 일본이 체결한 평화조약 제4조에서도 “전쟁의 결과로서 1941년 12월 9일 이전에 체결한 모든 조약․협약․협정을 무효로 한다” 고 규정했음에도 지금까지 중국이 간도를 자국의 영토로 삼고 영원히 자국의 영토화하고자 동북아 공정을 실시하여 고구려의 역사까지도 넘보는 것은 우리민족을 향한 선전포고이자 명백한 침략행위이다.
그런데 우리정부가 중국의 이러한 태도에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은 우리민족의 도약의 발판을 포기하는 것이자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다. 중국은 외교적인 분쟁이 날것을 알면서도 동북아공정을 지속하는 반면에 우리정부는 매번 외교적인 불이익을 들먹이며 주저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한심하고 통탄스러운 일인가.
간도문제가 결코 남북이 통합된 이후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부터 중국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해 나가며 우리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면 남북이 통합된 이후에는 중국이 이미 역사와 문화적으로 그들의 영유권화 하는 작업을 마치게 되어 우리는 간도에 대한 소유권을 더 이상 주장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국제법상으로도 100년이 지나면 간도에 대한 영유권을 인정받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매우 시급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아무리 사학자들이 간도가 조선의 영토라는 것을 밝혀내고 주장해도 정부차원의 대응이 없으면 아무런 효과를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지금부터 정부차원에서 대통령을 비롯한 총리 이하 국무위원과 국회의원들이 일심으로 나서서 간도협약의 무효화를 주장하고 간도가 우리 땅임을 국제사회에 천명해야 한다. 더불어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지금부터라도 동북3성의 조선족이 그곳에서 실권을 장악하여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마다해서는 안 된다. 동북3성에 공장을 건설하고 농업은 물론 각종 산업지원책을 만들어 조선족이 한국으로 밀입국하지 않고도 그곳에서 충분한 자립기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그들이 같은 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장차 우리가 만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준비를 지금부터 내실 있게 다져나간다면 남북이 통합된 이후 중국의 혼란기에 동북3성의 수복은 물론 베이징을 포함한 만리장성 이북의 땅을 손쉽게 모두 수복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이 지금과 같은 비약적인 속도로 경제가 발전해 나간다면 장차 중국내에서 경제가 발달한 남부지방과 경제기반이 취약한 북부지방, 경제와 정치, 소수민족 등의 충돌이 불가피하게 된다. 이것이 심화되면 양자강 이남의 남부지방과 정치세력을 확보하고 있는 북부지방과의 전쟁은 불가피하다.
중국이 전쟁으로 내분에 휩싸여 외부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없을 때, 우리는 동북3성을 비롯한 만주지방의 고토를 수복하고 중국한족의 지배속에서 명맥을 유지해온 소수민족과 티벳이 독립하여 자치국가를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정치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가 대륙으로 진출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이들 소수민족의 대부분은 우리와 다른 이민족(異民族)이 아니다. 소수민족 중에서 몽고반점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모두 우리와 같은 민족이며, 중국내에 한족으로 여기고 살아가는 이들 중에서도 몽고반점이 있는 이들은 한족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민족인 만주족 즉 백두산민족이다. 이들 소수민족은 은나라가 변방의 오랑캐인 한족에게 멸망하면서 중원을 떠나지 못하고 지금까지 그곳에 남아있거나 한족에게 밀려 중원의 변두리로 밀려나서 30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족의 이민족 말살정책속에서 그들만의 문화를 유지해오며 한족에게 동화되기를 거부하고 어렵게 명맥을 유지해온 우리와 같은 민족이다. 그들의 언와와 문화가 우리의 전통문화와 유사한 점이 많은 것도 은나라 이전에는 문화와 역사를 함께하던 동족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자치 국가를 건설하여 중국한족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우리와 밀접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줘야 한다.
또한 몽골, 시베리아 등의 북부지방이 우리와 다른 민족이 아닌 같은 민족임을 인식시켜 정치․경제․문화․역사적으로 동질성의 관계를 유지하고 거대한 민족연합공동체국가를 형성하여 동(東)으로는 베링해, 북(北)으로는 북해, 남(南)으로는 베이징을 포함한 만리장성 이북, 서(西)로는 몽골의 서쪽 끝을 경계로 북해로 흐르는 강을 국경으로 하는 세계최대의 백산민족 연합국가를 세워야 한다. 이로써 세계에서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국가를 이끌어갈 가장 강력한 국가가 탄생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민족의 진정한 통일이다. 은나라 이래 뿔뿔이 흩어진 백산민족이 대한민국을 구심점으로 공동체연합국가로서 다시 민족의 통일을 이루는 것이다.
이것은 한 낫 망상가의 공상이 아니다. 이러한 운명은 이미 우리민족에게 주어졌지만, 방만하고 준비하지 않는 민족에게는 천운이 있다 해도 미래가 열릴 수가 없다. 우리민족의 미래를 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지금부터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쇄신하고 국민의 정신을 하나로 모아 북으로 전진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환상이 아닌 현실로 그대들 앞에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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