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에 대한 언론의 보도 행태가 국민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국정을 농단壟斷한 최순실의 잘못에 대한 정확한 보도가 아닌 기자들 자신의 망상적妄想的 생각으로 국민이 바른 정보와 판단을 할 수 없게 나라가 영원히 망하도록 하는 모습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사실이 아닌 것을 마치 있는 사실처럼 하여 방송에 내보내므로 한국의 정치 상황은 더욱 혼란스럽다. 이에 국민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기자들은 최순실의 정황에 대하여 여러 갈래로 국론 혼란의 뿌리를 만들지 말아주기를 바란다. 현재의 혼란을 가중케 하는 것은 언론으로서, 국민들 또한 취재하는 기자들 각각의 개인적인 생각과 판단에 휘둘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기자들이여, 당신들의 개인 판단과 생각이 흐름의 전체가 될 수 없음을 명심銘心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