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에 반대하는 지역주민과 경주 지진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이 비교된다.
정부가 사드를 배치하고자 했던 경상북도 성주星州와 상주尙州의 주민들은 미사일이나 핵을 마치 배구나 축구하는 것처럼 가볍게 생각하여 국가가 보호한다고 반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5.8도의 지진과 수일간의 여진餘震에 쩔쩔매는 경주 시민들 그리고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면 그들의 생각이 크게 잘못된 것임을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김정은이 남한에 미사일 폭격을 감행한다면 국민반응은 어떻게 일어날 것인가? 아마도 '아이고 김정은 하느님, 맙소사 살려주십쇼' 하며 모든 것을 포기하고 땅에 납작 엎드려 눈도 뜨지 못할 것이다. 정부의 의사와 관계없이 즉각 항복 의사를 북한에 보낼 정도이리라.
참으로 한심하다. 침착하고 대범함이 없다. 참담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남한사람들 모두가 제정신이 아니다. 이것이 한국의 국민 민심이며 돌아가는 모습이다.
국민이 이렇게 된 것에는 물렁하고 어물쩍한 정권, 대책 없는 정부와 국방부 및 국회 때문이라 여겨진다. 다음 정권이 심히 염려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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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다. 뒤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만 하는 것보다 직접 발벗고 나서서 작은 것이나마 도움이 되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