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 사후 이래 불교는 대승불교大乘佛敎와 소승불교小乘佛敎로 나뉘어져 전해져 왔다.
대승불교가 최초로 전해져 형성된 곳은 중국이 아닌 인도의 남부 지방이다. 이곳에서 석가의 시대에 용수보살이란 분이 대승불교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700년이 지난 이후 수행자 아티샤가 인도네시아에서 티벳으로 이동하여 대승불교의 진흥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 그는 오늘날 대승불교의 바탕을 만드신 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대승불교는 티벳으로 옮겨서 천산을 넘어 중국으로 전파된다. 중국 대륙에서 신흥 수행의 바탕이 된 불교가 후한시대에 먼저 형성된 선도仙道와 혼합하여 경쟁하며 수행의 발전으로 꽃을 피우게 된다.
석가모니불의 행적에 따라 수행해온 소승불교는 인도, 태국, 미얀마 등의 동남아 쪽으로 전파되어 발전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한국의 불교는 중국으로 전파된 대승불교가 전해진 것이다. 원래 석가모니 부처의 법에 따른 수행법이 전해왔었지만, 오늘날에는 호흡법呼吸法이 아닌, 정법으로부터 완전히 방향을 바꾼 화두법話頭法으로 수행을 하였고, 이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수행자들에게 부작용이 많이 생겨나므로 현재는 또다시 법을 바꾸어 호흡과 화두를 병행하는데 이르고 있다. 법이 아닌 것으로 돌아가고 있다. 한국의 속담에 죽도 밥도 아니란 말이 있다. 죽이면 죽이고 밥이면 밥이어야 도를 이룰 수 있다.
이는 수행법이 아닌 ‘이상한 수련’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석가모니 부처는 호흡법이 아니면 변성외도變性外道라 하여 올바른 법이라 하지 않았다. 현 중국의 선도 또한 불교의 수행법 처럼 그 온전한 뿌리가 사라진 모양으로 변화된 것으로 여겨진다.
오늘날의 불교와 선도의 진정한 수행법은 사라진 상태이다. 수행자가 단전을 열지 못하여 그 법이 실전失傳된 것이다. 한국의 젊은 수행자들은 제대로 된 수행법을 찾기 위해서 세계 여러 나라로 나가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수행법을 익혀 돌아오게 되면 한국의 선도와 불교는 요란한 화음과 파장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한국의 기복단체 불교와 지도자들의 체제는 뿌리째 흔들릴 것이다. 이후 수행세계는 점차 경쟁하며 정리가 되어 새로이 정립이 되어 한 획을 이루게 될 것으로 여겨진다. 대한의 수행세계가 새로이 열릴 것이다. 미래의 수행세계는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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