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모란봉 악단이 중국 북경에 공연을 하려 했으나, 중국 정부가 참관자들의 격을 낮추어 공연을 취소하고 철수하기에 이르게 되었다. 김정은의 모란봉 악단 공연을 돌연 취소하고 철수한 것과 같은 지시는 수소폭탄 운운하고 핵을 갖게된 것에 따른 행동으로 여겨진다.

족병난행足病難行, 종일지모終日至暮, 부리기향不離其鄕.

발병으로 다리를 절고 걷기 어려워, 해가 다 할 때 까지, 고향을 떠나지 못하더라.

이번 모란봉 악단 철수 사태로 인하여 악단은 앞으로 더 이상 해외 공연은 못할 것이며,

김정은의 중국 방문 또한 끝나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