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특보가 대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발표를 하였다. 한국의 정치 중심은 청와대다. 이러한 곳이 주변 정세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장기집권을 위한 대선 준비에만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법을 정비하고 전쟁을 할 수 있는 준비에 광분하고 있고, 중국 또한 군비경쟁과 첨단尖端 무기 개발에 뜻을 다하고 있다. 이뿐인가? 러시아는 일본열도 4개 섬을 지키기 위해서 첨단 무기로 군사훈련을 하고 있으며, 북한은 연일 우리를 위협하며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위와 같은 국제정세가 용트림하는 속에서 한국은 자기만의 우물에 갇혀 장기집권에만 마음을 쓰고 있는 것이다. 청와대와 정부가 외부정세에 대하여 마음을 다하지 못하는 것은 각부 부처장과 비서관이 눈이멀고 벙어리에 귀머거리라 대통령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국제 정세에 대한 어떠한 견해나 철학 없이 자신의 자리 보전에만 급급하는 모습이다.

국민들만이라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급변하는 주변 정세를 철저히 살피어, 이러한 열악한 상황 속에서 맞이하게 될 대 통합의 날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그날은, 어둠 속에서 새벽이 오듯 그렇게 올 것이다. 정신을 바로잡고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그날이 오면 우왕좌왕 하지말고 차분하게 지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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