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는 매년 정기적으로 임금인상 등으로 파업에 돌입하고 있다. 이로 인해 그 임금인상분은 자동차 가격인상으로 충당해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판매에서도 외제차에 밀리고 있는 불황의 상황에서, 자신들이 받는 임금이 타 업체에 비해 적지 않다는 말이 지배적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강경한 자세로 파업하며 임금을 과도하게 인상시키는 노조활동이 정당한 것인가!

국무구앙國無咎殃, 수양전행隨陽轉行.

나라가 재앙이 없으려면 세월 따라 움직이되 그 정성을 잃지 아니하여야 편안한 나라가 된다.

현대자동차는 매년 임금인상을 위한 파업으로 나라 살림까지 어려움으로 끌어가고 있다. 노동력에 따른 합리적인 임금인상은 합당하다 하겠지만, 자신들만을 위한 임금인상 파업은 자동차를 구입하는 구매자를 어렵게 하고 이것이 자동차 판매 부실로 이어져 결국은 자동차를 생산하는 회사는 물론 국가경제를 어렵게 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이것이 정녕 그들이 원하는 것인가 되묻고 싶다.

ㅇ.청와대 자유 게시판에 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