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학당 청풍 연정원116기 윤홍식이라는 사람이 제대로 알지도 못한 법을 가지고
연정원에서처럼 교육을 한다고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으니 딱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단전개통도 안된사람이 남들에게 무얼 가르친다고 하는지...
윤홍식이라는 사람이 원상문의 첫머리 글자인 首(수)자를 원상해보니
동물들의 머리가 쭈욱 나오더라는데,
짐승머리가 나오는것은 삼원학회에서 이미 틀린것이라고 정론이 나있는것입니다.
구두선 하는 사람들때문에 밝힐수는 없지만, 짐승 머리는 절대 안나오는 것입니다.
자신이 보지않고 봉우 권태훈이 한말을 자신이 본것으로 선전하는 것이지요.
이제그만 연정원 처럼 홍익학당도 엉터리 수행법을 가르치려 들지 말고 간판 내리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것이 더이상 죄를 짓지 않는 것이라 생각 됩니다.
치매환자 봉우 권태훈의 그늘에서 못 벗어나고,
잘못된 호흡법을 가르치고 있는 청풍 윤홍식이라는 사람이 불쌍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연정원에서처럼 교육을 한다고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으니 딱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단전개통도 안된사람이 남들에게 무얼 가르친다고 하는지...
윤홍식이라는 사람이 원상문의 첫머리 글자인 首(수)자를 원상해보니
동물들의 머리가 쭈욱 나오더라는데,
짐승머리가 나오는것은 삼원학회에서 이미 틀린것이라고 정론이 나있는것입니다.
구두선 하는 사람들때문에 밝힐수는 없지만, 짐승 머리는 절대 안나오는 것입니다.
자신이 보지않고 봉우 권태훈이 한말을 자신이 본것으로 선전하는 것이지요.
이제그만 연정원 처럼 홍익학당도 엉터리 수행법을 가르치려 들지 말고 간판 내리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것이 더이상 죄를 짓지 않는 것이라 생각 됩니다.
치매환자 봉우 권태훈의 그늘에서 못 벗어나고,
잘못된 호흡법을 가르치고 있는 청풍 윤홍식이라는 사람이 불쌍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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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원 116기 윤홍식입니다.
다음은 제가 벽오를 따를 수 없는 이유입니다. (혹 삼원학회와 우리의 수행법 차이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만 보십시오. 제가 민망해서 말입니다. 이 말학(末學)이 별소리 다 쓰게 되는 군요. 오직 봉우 할아버님에 누가 되지는 말자는 심사로 글 올립니다.)
일부에선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하시는데, 제 생각에는 서울에 같이 못갈 것 같기에 드리는 말입니다. 같은 알맹이에 껍질만 다른 것은 더더구나 아니구요.
제 생각에 대한 판정은 현명한 원우동지님들께 맡기고 저는 최대한 제가 아는 대로, 제가 직접 봉우 할아버님의 말씀을 듣고, 제가 수행하다 경험하고, 생전에 봉우할아버님을 모시던 선배분들께 질정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아뢰겠습니다.
우선, 하민호님의 저의 글에 대한 관심어린 비판 감사드립니다.
하민호님!!!
님의 의견을 쭉 읽어보니 말입니다.
솔직히 앞뒤논리가 너무도 맞지 않기에 글을 굳이 올리고 싶지 않더군요. 예전의 하민호님이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한 가지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님의 말씀의 근본적 핵심은 벽오선사라는 이가 삼육성중의 한 분이시고, 봉우 선생님을 잇는 아니면 거의 맞먹는 경지에 오르실 분이라는 확신 아닙니까.
그렇다면 한 번 생각해 봅시다.
1. 설충옥님의 말씀대로 봉우 할아버님께서는 “삼시(三尸)를 죽이면 안돼, 그러면 사람이 죽어. 그것은 공부가 되서 부려먹으면 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삼원학회의 글을 보니 삼시(三尸)를 이미 죽이셨더군요. 봉우 할아버님과 정신적으로 무슨 도담을 주고 받으시는 지 제 알바 아니나, 할아버님 말씀대로라면 벽오선사께서 이미 돌아가신 분이십니다. 주의하시길.
2. 또 하나 벽오선사는 “태식(胎息)이 몸에 기가 실해져서 온 몸으로 퍼져나가 소통하는 상태를 의미할 뿐”(단학요강, 114)이라고 하더군요. 과연 그럴까요. 이 한마디가지고 연정원을 소주천도 못한 단체라고 그렇게 우습게 보셨습니까.
태식(胎息)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어머니 배속에서 탯줄로만 숨을 쉬듯이, 단전의 확충이 충분한 뒤에 폐로만 출입하는 호흡이 아닌, 우리가 출생한 뒤에 잊고 있던 본래적 호흡의 근원을 몸으로 체득하는 것입니다. 도방에선 복태(腹胎)를 맺었다고 하지요. 복태가 맺어진 것이 결태(結胎)이고 결태는 태식(胎息)과 직결된 문제입니다.(용호비결 참조) 그리고 대주천이란 이 복태(腹胎)를 키우기 위한 주천법입니다.(봉우 할아버님 특강CD참조) 그런데 벽오선생의 글을 보면 태식(胎息)을 이렇게 엉뚱하게 설명하고는 원신의 결태(結胎)를 완성했다고 하니 난감한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우선 이정도로만 말씀올리지요. 제가 보기엔 벽오선사는 다른 법은 얻으셨는지 몰라도, 태식(胎息)은 절대 못 얻으셨습니다. 진짜 얻으셨으면 말이 그렇게 나가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차라리 중국도서의 설명이 더 들어맞습니다.
태식의 요결은 <용호비결>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제가 자세히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아래 구절을 가지고 더 연구해 보십시오.
“차차 기운을 배밑에 털이 난데까지 밀어 내려, 이 기식(氣息)이 어디에서부터 나왔는가를 세심히 추구하면서 그 출입(出入)을 따라 한 호흡 한 호흡으로 하여금 항상 그 가운데 있게 하여 입과 코 사이에서 나오지 않도록 하면 이는 소위 모태 안에 있을 때의 호흡이니 이른바 귀근복명하는 길이다.”『용호비결』
기운이 몸에 퍼져나가 소통하는 상태는 연정16법 내에서 충분히 일어나는 천군태형(天君泰亨) 백체종령(百體從令)의 현상일 뿐입니다. 태식(胎息)을 설명하는 알맹이가 빠져있습니다. 참고하시길.
3. 소주천의 문제입니다. 소주천이 다 되었으면, 태식(胎息)이 자연히 이루어져서, 저런 식으로 말이 안나옵니다. 소주천은 이 한 마디이면 충분합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봉우 할아버님의 말과도 맞지 않고요. 『용호비결』과도 맞지 않습니다. 벽오라는 이의 『용호비결』주해를 보았는데, 참으로 놀랬습니다. 더 말하기가 뭣하군요. 소주천이 다 이루어지면 초계에서 2계입니다. 그 얻은 정신적 경지도 일반인의 수준을 넘어섭니다. 그런데 벽오라는 이의 격물치지가 봉우 할아버님의 글을 짜집기 하는 수준이군요. 짜집기와 창조적 발전은 엄연히 다릅니다. 그게 아무 이상없이 보이는 것도 문제구요. 도방에서는 그것을 기최면이라고 합니다. 기운에 눌려서 말하는 이의 말이 모두 옳아 보인다는 말입니다. 사이비 교주들은 모두 기최면의 달인들입니다. 계제도 대개 초계에서 2계사이구요. 공부를 악용하는 사례이지요.
4. 이제 원신출신을 논해보지요. 다음이 원신출신에 대한 벽오라는 분의 설명입니다.
“백회에서 출태한 원신은 아직 갓 태어난 어린아이와 같으므로 지속적인 양육이 필요하다. 원신은 수련자가 정진하고 있으면 조용히 수련자의 머리위에 앉아있는데 그도 역시 수도하는 자세로 앉아있다. 원신은 수련자가 계속 정진하면 점점 자라 차츰 주변을 돌아다니기도 한다. 그러다가 주변에 소란스러운 소리가 많이 난다던가 사람의 왕래가 있으면 없어져 버린다. ... 처음에는 어린아이와 같으므로 몸 주변이나 집 주변만을 돌게 하는 등의 작은 경험을 쌓게 하고 비오는 날 같은 경우에는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 등 조심스럽게 키우다가 점점 익숙해지면 멀리도 보낼 수 있다.”(단학요강, 137-138 쪽)
다음은 『영웅문』으로 유명해진 구처기 도인이 세운 용문파의 교과서인 『대승첩경』이라는 도서(道書)에 실린 양신(원신)출신의 이야기입니다. <금선학회>라는 단학단체에서 옮긴 것입니다.
“정문(頂門: 정수리)이 열리면 처음으로 출신하게 되는데 한 번 가볍게 도약하면 꿈에서 깨어나듯이 몸 밖에 또 하나의 몸이 생겨나게 된다. ... 양신(陽神: 갱생된 원신)은 그 금광속에 단정히 앉아있게 된다.”(49쪽-해제)
“양신(원신)이 처음으로 나간 때에 양신은 색신(육신)의 곁에서 3-4촌 정도에 머물러 있는다. 대개 몸 밖에 있는 일체에 대해서 듣거나 보거나 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 ... 안개가 낀 심한 날에는 신생아를 테리고 문밖을 나가지 않으며, 큰 비가 오는 날에는 어린아이를 테리고 나가다니지 않는 것처럼 때를 잘 조절하여야 한다.”(204-206쪽)
그리고 이런 중국 도경(道經)의 주장은 도가(道家)에서는 상식입니다. 나머지는 누가 더 그럴 듯하게 이야기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석문(石門)호흡법>에서 주장하는 도계입문 다 같은 소립니다. 더구나 거기선 양신을 출신하는 이가 40인이네 하더군요. 굳이 원신을 출신시키시길 원하시면 거길 한 번 가보시지요. (하긴 벽오라는 이는 봉우 할아버님의 『봉우 수단기』의 용어를 빌어다가 창작한 맛은 있군요)
이런 정도 설명한 것을 가지고 대주천, 원신갱생 운운하신다면 천하에 이 정도 설명 못하는 도장(道場)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이렇게 천하가 다 아는 이야기를 봉우 할아버님은 왜 설명 안하셨을까요. 우리 백두산족의 정신수련법은 가장 완전무결한 것이고, 다른 나라의 법들은 흠결이 있어서 참고할 바가 못된다는 것이 평소 봉우 할아버님의 지론이셨습니다. 조선 전래식대로 하라는 것이 항시 주의사항이셨지요.
연정원은 이런 정도로 설명하기가 뭣해서 안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흠결을 지닌 채로 나가서는 안되니까 설명을 피하고 요점만을, 눈 있는 자가 보라고 남겨놓으신 것입니다. 대도인(大道人) 즉 미륵불이 나오셔서 하실 일이 바로 기존 종교를 뛰어넘는 정신, 물질이 합일된 가르침의 설파라고 하셨는데, 고작 기존 중국도서에 나와있던 것 재탕하신다는 말씀이신가요.
계룡산 가서 선배님들께 한 번 여쭤보십시오. 님 생각처럼 원신(元神)이 출입할 능력이 되시는 분이 과연 안계실까요. 그리고 그 출입(出入)이 과연 백회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까요. 그리고 이처럼 실제 어린이를 키우듯이 자꾸 자꾸 밖으로 내보내면서 원신이 배양되는 것일까요. 제가 이 이상 자세히 말씀드릴 순 없으나, 단연코 봉우 할아버님의 가르침과는 다릅니다.
백회를 통하지 않고 원신이 출신될 수도 있고요. 실제로 자꾸 나돌아다니는 것을 금하셨습니다. 내보내지 말고 완전히 정신을 배양시켜서 큰 일에 용사(用事)시에만 출신하여 일을 보라는 말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할아버님이 허황되다고 비판하신 <중국도서> 그대로의 설명입니다.(봉우 할아버님은 중국도서에서도 훌륭한 것들은 우리 백두산족의 것들이라고 인정하시고 이미 연정원을 통해 충분히 소개했습니다) 한번 연구해보시기 바랍니다.
님은 자꾸 벽오선사라는 이와 봉우 할아버님을 함께 존숭하신다고 주장하시는데, 함께 존숭할 수가 없는 이유가 위와 같습니다. 같이 합하여질 수 없는 것을 자꾸 합하고 계신다는 것은, 혹 님의 착각이 개입된 것이 아니신지요.
<단학요강>이라는 책을 보면, 이건. 완전히 봉우 할아버님 말씀을 무턱대고 인용부호도 없이 누구 말인지도 모르게(연정원우의 눈에는 훤히 보이는데도 말입니다), 자기 말인 양 짜집기한 글입니다. 참 더 말하기가 무엇하군요.
자 정리하겠습니다. 삼원학회는 삼원학회 법대로 그것을 택했으니 그대로 하라고 하십시오. 그러나 우리에게 강요는 하지 마십시오.
① 소주천이 완성되면 자연히 이루어지는 태식(胎息)의 설명이 맞지 않습니다
② 태식(胎息)이 되지 않고서 결태(結胎)가 되다니요.
③ 결태(結胎)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어찌 대주천이 법대로 되며, 그 출신(出身)은 또 무엇입니까.
④ 원신(元神) 함부로 나돌아 다니는 것 아닙니다. 삼화(三火)가 완전하고 무르익은 뒤에나 해야 옳습니다. 못나가서 안돌아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⑤ 원신배양이라는 것은 자신의 원신이 육신과 같은 확실한 실체라는 것을 자각한 뒤에 자연히 복태(腹胎)를 일신(日新)시키는 가운데 자연히 길러지는 것입니다. 10달이 되면 출생을 하듯 자연히 때가 차면 이루어 지는 것이구요.
자신의 원신(元神)의 각성은 자신이 반드시 압니다. 이것을 가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확실히 알면 원신 그 자체가(머릿골에 내려와 있기는 하나) 이미 육신과 분리되어있습니다. 자신이 고정관념으로 그리 자꾸 내몰으니까 미처 다 익기도 전에 그리 나가는 것입니다.
하민호님, 경과가 이러한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따라야 한다는 말씀인지요.
제발....... 자신이 아시는 것이 연정원의 전부라 생각마십시오. 미천한 제가 공부한 것만으로도 도저히 벽오를 찾아가 배울 수 없음이 너무도 분명합니다. 하물며 연정원 동지 전체에게 왜 그런 어처구니 없는 광고를 일삼으십니까.
벽오선사님, 그렇게 자신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원신(元神)으로 제 앞에 현신(現身)하셔서 몽매한 저를 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든 대환영입니다.
연정원 동지여러분, 지금 이런 논의는 감정적인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것도 아닙니다. 모두 여러분의 수행과 성통공완과 직결된 문제이고, 이것은 황백전환의 인재양성과 직결된 일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돌아보면 한바탕 크게 웃을 일들이고요.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연정16법의 최고 요결은 다름아니라, 묵좌식상(黙坐息想)과 호흡길이의 연장에 있습니다. 이 둘 사이의 균형을, 각자의 심신상태에 맞게만 이루신다면 초계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공부의 단계는 스스로 명확하게 아시게 될 것이며, 자신의 전후생도 짐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원신(元神)이 다시 살아나는 것도 분명히 아시게 됩니다, 남의 도움이 필요치 않을 정도로 명확히 말입니다.
그런데 확원컨대, 벽오라는 이가 말하는 식으로 원신(元神)을 자꾸 출신하면 안됩니다. 봉우 할아버님이 극구 말리던 방식입니다. 그것들은 중국식 도서에 익숙해져서 유의(有意), 무의(無意)간에 그리 수행한 연고에 그런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자꾸 생각하고 그리 내몰면 되긴 됩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우리 본식과는 천차만별이 됩니다. 물론 개인의 선택의 문제이지요. 그러나 연정원 게시판에서 까지 선택을 강요받을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봉우 할아버님의 수행법이 부족해서, 여기 저기 짜집기해서 가야할 만큼 허술한 법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호흡법이란게 중국, 일본, 인도, 그리고 서양에도 다 있고, 없는 나라가 없어요. 하지만 그 나라 호흡법이 들어오는 것가지고 합동해서 그걸 추리려 하면 안돼요. ...그건 그 사람들이나 할 일이지, 우리 조선에서는 할 일이 아닙니다.”(『세상속에 뛰어든 신선』266-270쪽)
여러분, 함부로 보고 듣고 믿지 마십시오. 이 정신수행이라는 것이 한 사람의 목숨을 좌우하는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목숨을 걸고 칼 위를 걷는 각오로 하나 하나 자신에게 맞는 수행을 선택해가야 하고 자신의 결정에 후회없도록 재삼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스승의 지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는 이미 봉우 할아버님의 문하에서 배우길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봉우 할아버님의 법대로도 아닌 저런식의 설명이 연정원 내에서 횡횡하는 것을 보고 있어야 합니까. 정신수행에 가장 큰 장애가 자신의 선입견, 고정관념입니다. 먼저 자꾸 그림을 그려보게 되면 자꾸 그리 들어가게 되고 자꾸 무엇이 또 나옵니다. 모두 심력(心力)의 낭비요, 자신의 계제가 올라가는 것도 아닙니다. 미세한 차이도 중시해야 합니다. 각자의 인생과 직결된 것이니까요.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면, 봉우 할아버님이 각자의 법이나 잘하라고 하시지 왜 <연정16법>을 지으셨겠습니까.
할아버님께서 그토록 중국각지 도관을 도시면서, 중국의 수행을 살펴보신 뒤에 이것은 아니다 하여서, 남기신 글이 단학에 관한 수레가 다섯수레가 되나 초학자로서 가장 오해없게 갈 수 있는 길은 우리 조선식 『용호비결』 밖에 없다고 단언하시고 『봉우수단기』라는 당신의 단학노정기에 포함하셨습니다. 그런데 할아버님께서 돌아가신지 10년만에 버젓이 그런 말들이 연정원에서 거론되면서, 모로 가도 서울만 가도 옳다는 식은 곤란합니다. 천만부당할 말입니다. 화낼 건 화도 좀 냅시다. 그렇다고 너무 감정에 집착하지도 말구요. 제가 지금 개인 감정으로 이러는 것 같습니까. 그런 것이 결코 아니란 말입니다.
아주 미세한 차이가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그 결과가 너무도 차이가 나니, 말을 안 올릴 수가 없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그리고 선배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최대한 어느 범위를 넘지 않으려고 고심한 글입니다만, 혹이라도 글에 틀린 점이 있다면 거침없이 질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 감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공부가 중요하니까요.
말학(末學)인 제가 감히 붓을 들었습니다. 제가 대단해서가 아니고 이정도는 저같은 평회원이 보기에도 명확한 것들이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재차 전합니다. 진정한 고수분들의 고언(苦言) 기다립니다.
ㅇ.봉우권태훈은 신선이 아니지요. 조식을 접하였으나 잘못 받아드려 성공하지 못하고 원상의 바탕으로 바꾼자이지요. 그러니 간사하게 주문을 한자가 조식 수행 한자로 바꿔 다니며 세상을 속인자 이지요. 인간속에 온 신선은 전혀 아니지요.
ㅇ.지적한 여러부분을 보면 스스로는 얻은 것이 없고 봉우 권태훈의 치매로 행한 망언을 선전하다 보니 아직도 전혀 조식에 접근을 못한자로 스스로 선전을 하고 있네요. 봉우 권태훈이 확실한 치매환자로 선전한 것이다.
ㅇ.봉우를 높이려다. 망신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자의 건방스러운 글은 이글이다. 한마디로 철이 없다.
벽오선사님, 그렇게 자신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원신(元神)으로 제 앞에 현신(現身)하셔서 몽매한 저를 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든 대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