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릉 수목원 근처 무당들이 많이 사는 곳에서 한 여인이 귀신들에 의해 죽게 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안타까운 마음에 지나치지 못하고 이를 구해주었다.

오늘 전화를 하니 대화중에 ㅅㅂ○○○ 라고 욕설을 한다.

기가 막혀 전화를 끊었더니 다시 전화가 와서 변명을 한다.

욕설은 통화 중에 다른 사람에게 한 말이고 내게 한 말이 아니라고 한다. 증인도 있다고 한다.

오늘은 해명을 하러 집으로 찾아오겠다는 것을 거절하였다.

거창 출신인데 내가 또 후회할 일을 한 것이다.

저세상으로 떠나는 사람은 가야할 이유가 있고 때가 되어 가는 것인데 이 여인의 일은 상관하지 말았어야 옳았다.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고 모두 도와주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먼저 사람을 살펴보고 도와주어야 한다.

도와주어서는 안 되는 사람을 도와주면 반드시 보따리 내놓으라는 식으로 나온다.

그 여인은 자신이 저승길을 피해간 줄도 모르겠지만

이어진 명은 선한 덕을 쌓는데 노력하여야 할 것인데 그 여인이 그리 살아갈지는 의문이다.

ㅇ 항상 바르고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