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외국에 나갔다 온 사이 이런 질문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보지 못하여 답변을 늦게 올립니다. 우선 이런 질문 자체가 매우 당혹스럽습니다. 나는 순수한 의도로 올린 것인데 다른 사람에게는 이런 시각으로도 비치게 된다는 것이 다소 충격적입니다.
내 이제 고희(古稀)를 바라보는 나이입니다. 인생을 정리해가는 나이인데 이런 곳에서 다른 사람과 작당이나 할 만큼 욕심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인터넷이란 것에 크게 익숙하지도 않아 이런 곳에 글을 올리는 것을 즐기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내가 이곳 삼원학회 홈페이지에 글을 남긴 것은 나와 같은 어리석음을 범하는 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과 벽오 선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것 외에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글이 삼원학회를 홍보하는 효과를 발휘하여 회원을 모집하는데 도움이 될 지 어떨지는 나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삼원학회에서 회원을 받는 원칙이 변경되어 이 글을 보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무조건 회원으로 받아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나 또한 삼원학회에 수차례의 방문과 상담 끝에 회원으로 입회를 하였고, 내가 본 벽오 선생 또한 호락호락하게 회원을 받아서 사람 머릿수나 늘려 세를 확장할 의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는 결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다른 사람이 벽오 선생을 어떻게 평가를 하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할 일입니다. 대부분 수행에 관심을 갖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사람들은 수행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인식에는 이견(異見)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남이 하는 말에 따라 흔들리며 판단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이 당사자를 직접 만나보고 면담을 해보거나 저서를 보고 논리적으로 판단하여 맞다고 판단되면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 갈 길만 가면 될 뿐, 내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남의 판단에 맡길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남의 의견은 그 사람 수준에서의 판단일 뿐 내 본인의 판단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 또한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수행이라는 화두를 두고 많은 곳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도 솔깃하여 여러 단체에도 기웃거려 보았고 많은 책도 읽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늦은 나이이지만 이제 내 방황의 종착점에 이르렀고 확신을 갖게 되었으며, 또한 은혜를 입었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 경험을 그대로 글을 남겼을 뿐입니다.
아무쪼록 더 이상 내가 남긴 글이 다른 사람의 오해를 사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어디까지나 내가 썼던 글은 내 개인적인 마음의 표시를 하고자 했던 것일 뿐입니다. 다른 의도로는 보지 말아주기를 바랍니다. 또한 내가 이런 글을 남겼다고 삼원학회에서 회원을 호락호락하게 받는 일도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해 없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남긴 글로 인해 벽오 선생에게 누가 될 수 있는 글은 더 이상 올리지 않기를 당부합니다.
내 이제 고희(古稀)를 바라보는 나이입니다. 인생을 정리해가는 나이인데 이런 곳에서 다른 사람과 작당이나 할 만큼 욕심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인터넷이란 것에 크게 익숙하지도 않아 이런 곳에 글을 올리는 것을 즐기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내가 이곳 삼원학회 홈페이지에 글을 남긴 것은 나와 같은 어리석음을 범하는 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과 벽오 선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것 외에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글이 삼원학회를 홍보하는 효과를 발휘하여 회원을 모집하는데 도움이 될 지 어떨지는 나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삼원학회에서 회원을 받는 원칙이 변경되어 이 글을 보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무조건 회원으로 받아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나 또한 삼원학회에 수차례의 방문과 상담 끝에 회원으로 입회를 하였고, 내가 본 벽오 선생 또한 호락호락하게 회원을 받아서 사람 머릿수나 늘려 세를 확장할 의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는 결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다른 사람이 벽오 선생을 어떻게 평가를 하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할 일입니다. 대부분 수행에 관심을 갖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사람들은 수행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인식에는 이견(異見)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남이 하는 말에 따라 흔들리며 판단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이 당사자를 직접 만나보고 면담을 해보거나 저서를 보고 논리적으로 판단하여 맞다고 판단되면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 갈 길만 가면 될 뿐, 내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남의 판단에 맡길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남의 의견은 그 사람 수준에서의 판단일 뿐 내 본인의 판단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 또한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수행이라는 화두를 두고 많은 곳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도 솔깃하여 여러 단체에도 기웃거려 보았고 많은 책도 읽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늦은 나이이지만 이제 내 방황의 종착점에 이르렀고 확신을 갖게 되었으며, 또한 은혜를 입었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 경험을 그대로 글을 남겼을 뿐입니다.
아무쪼록 더 이상 내가 남긴 글이 다른 사람의 오해를 사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어디까지나 내가 썼던 글은 내 개인적인 마음의 표시를 하고자 했던 것일 뿐입니다. 다른 의도로는 보지 말아주기를 바랍니다. 또한 내가 이런 글을 남겼다고 삼원학회에서 회원을 호락호락하게 받는 일도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해 없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남긴 글로 인해 벽오 선생에게 누가 될 수 있는 글은 더 이상 올리지 않기를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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