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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평론

손학규 전 대표의 현재

삼원학회 2015.05.12 11:37 조회 수 : 327

손학규 전 대표는 현재 전라남도 강진군에 머물고 있으면서 현재의 정치정황을 관망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전 대변인이 방송에서 전한내용이다.

손학규는 방안 책상에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를 두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정치 일선에 나설 의욕이 있다는 말로 해석된다. 새정치민주당 내에서는 그를 당의 내홍內訌을 정리할 수 있는 희망의 대안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그렇게 보기는 어렵다. 당이 내분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손학규 전 대표가 바로 나선다면...

노다지극路多枳棘, 보자아족步刺我足,
부리려객不利旅客, 위심소독爲心所毒.

길에 가시가 많아 걸음을 걸을 때마다 발을 찌르므로,
나아가며 움직이는데 불리하여 마음에 독이 되더라.

손학규 전 대표가 때를 기다리며 관망하며 머무는 곳이 전남의 강진 흙집이라는데,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분을 정리하여 정치권이 안정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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