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란 일반적으로 죽음을 뜻하지만, 선도를 수행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심정지는 반드시 죽음을 뜻하지만은 않는다.

선도 수행자는 10일~20일 정도는 미세하게 숨을 쉬며 심정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입정 에 들어 천상에 오르거나 저승을 왕래할 때에는 반드시 심정지 상태가 되는데 이것이 바로 그런 경우이다. 이때는 완전히 숨을 멈추는 것이 아니고 미세하게 숨을 쉬게 된다. 숨이 멈추었다면 바로 죽은 것이다

2019년 4월 1일, 필자는 심정지 상태로 4시간 반 동안 방치되어 있었지만 죽지 않았다. 입정에 든 상태는 아니었지만 수십 년 동안의 수행으로 인해 그러한 위급한 상황에서 몸이 자동으로 방어태세를 취한 것이다.

아마도 이러한 정황을 모르는, 당시 사건의 지휘 검사인 송 한섭 검사와 같은 일반 사람은 부검을 하자고 덤벼들었을 것이다. 그리되면 정말 죽게 되는 것이다. 여담이지만, 이렇게 자격이 없는 자를 검사로 임명한 것도 문제지만, 본인이 실력이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노력하여 바로잡으려 하지 않는 것 또한 문제이다. 한국의 수준이 이 정도 밖에는 안 된다. 그러한 자가 이제는 검사의 자리에서 물러난 것은 늦었지만 다행한 일이라고 여겨진다.

심정지 상태에서는 영혼이 자신의 신체 밖에서 자신의 몸을 지켜보게 된다. 위 사고 당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갈비뼈가 부서질 정도로 세게 하므로 필자는 눈을 뜨면서 구급대원한테 큰 소리로 "너무 세게한다"고 나무랐다. 갈비뼈가 뿌러지면 난감한 일이다. 무식하게 심폐 소생술로 더러 다친 사람이 있을 것으로 본다. 당시 필자는 깨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