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안이 성완종 게이트로 인해 어수선한 모습이다. 여러 사람들이 주목을 받게 되어 법을 집행하는 자들이 이들을 검거하고 압수수색을 하려는 모습이 언론을 통하여 연일 흘러나고 있다.

여전봉시如轉蓬時, 거지위흉居之危凶.
쑥대가 빽빽하게 움직이니 살기가 위태하고 흉하구나.
(쑥대로 표현한 것은 경찰과 검찰의 움직임을 뜻한 것이다. 나라가 평온하면 이러 한일은 미미하다.정부와 국회 국가 권력층의 부패를 철저히 발봉색원 拔本塞源 하여 물흐르드 끊임없이 흐르는 부패를 척결해야 한다. 돈정치는 이제 끊어야 한다.)

성완종 한 사람만으로도 나라 안팎이 이렇게 요란하고 소란스러운데 외부에 나타나지 않은 수많은 사건들은 어쩔 것인가!

현 정국은 친박계열과 새누리당에 국한된 상태로 보이고 있지만, 아직 나타나지 않은 비리의 세력과 보이지 않는 무리가 나타나면 어떻게 견뎌낼지 걱정이 앞선다. 지금은 조용하지만 사정의 칼날이 휘몰아치면 그들은, 또한 국민들은, 아니 이 나라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참으로 암담하다. 현 사건들은 발생한 시기가 전전 대통령 때부터 누적되어 온 사안으로서 오래토록 묵어온 범죄인 것이다.

차근차근 조사하고 부패세력은 철저히 척결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이 나라 대한민국이 살아갈 길이다.

ㅇ.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말 바꾸기를 하는데 다른 상황도 기억을 되돌려 보기 바람니다. 또. 또. 또. 되살아 나올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