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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평론

수행자의 신체 변화

三元 2020.05.28 11:27 조회 수 : 199

수행을 하다 보면 단계마다 신체의 변화가 있는데, 그 최후의 변화는 상체(, 가슴)와 하체(다리)에 나타난다.

 

수행이 최후의 단계에 다다르면 다리, , 가슴에 있는 털이 모두 사라진다. 이것이 되지 않았

다면 그 단계까지 가지 못했다는 증거이다. 털을 뽑는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뽑은 털은 다시 자라기 때문이다.

 

옛날에 석가모니불 시대에 많은 수행을 한 여러 보살菩薩[보살-부처 다음가는 성인]들 모두가 이러한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일반 승려들이 아무리 가고 싶다고 해도 갈 수 없는 경지이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올바른 수행도 하지 않은 자들이 수행자임네 하고 행세를 하는 자들이 너무 많아서이다. 특히 어떤 절에 있는 승려들이 이와 같은 부류部類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진정한 수행자도 아니면서 수행자인 척하지 말라!

 

수행자는 신체와 피부의 변화를 보고 수행의 정도를 알 수가 있다. 말을 잘하고 법문을 잘한다고 해서 수행의 발전이 있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수행의 깊이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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