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이 당선되어 현재의 청와대에 들어가면 또 한명의 불행한 대통령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 노무현대통령 때부터 이명박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현재의 터에서 대통령이 집무하거나 숙소를 이용하게 되면 불행해 질것이라는 글을 수회 올린 바 있다. ‘천하제일복지’를 반대로 생각하면 정확한 답이 된다.

청와대 뒤편에는 위의 글이 새겨진 바위가 있다. 현재의 청와대 건물을 신축할 당시에 발견된 글귀이다. 이글을 두고 정말 천하제일 복지로 여기는데 참 딱한 일이라 할 수 밖에 없다. 이는 한국의 풍수가 들이 보는 눈이 이정도 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잘못되고 모자라는 풍수실력 때문에 대통령이 고생하고 나라가 어렵고 힘들게 나아가고 있다. 걱정된다. 또 새로운 참극이 벌어질 것이라 여기니 걱정이 안 될 수 없다.

불쌍한 국민들이시여 탐욕을 갖지 않았던 무학(無學)의 풍수지혜를 따를 것인가? 아니면 신권 주의에서 발생한 탐욕의 오기정치에 따른 정도전의 풍수를 따를 것인가? 무학이 말한 궁궐의 터는 인왕산을 등진 터이다. 가장 요지가 되는 자리는 지금 맹아학교와 농아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자리를 대통령의 집무소와 숙소로 쓰고 학교는 다른 터로 이전 하였으면 하는 것이다. 그러하지 못하면 아주 다른 곳으로 이전을 하던지 그렇다고 연기공주 신도시로 가야한다는 것은 전혀 아니다. 세종시로가면 한국이라는 나라는 통째로 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북악산 아래 현재 청와대 자리로 들어가면 불쌍한 대통령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오... 불상한 대통령이 계속하여 나오는 나라 “오... 대한민국이여.....

마음이 약하면 스스로 숨을 끊어 요절할 수도 있다.

추서) 또 한 명의 불행한 대통령이 나오는 것을 정녕 이대로 보고만 있어야 하는 것인가? 청와대 정문만이라도 옮길 것을 이미 수차례 권유한 바 있다. 그러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