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건강이 좋으면 정치도 안전할 것이라 여기는데 건강과 정치는 달리 판단해야 한다.

김정은은 쩔뚝거리며 지팡이를 짚어도 신체적 건강은 좋다고 하겠으나 그의 정신은 반드시 그러하다고는 판단할 수 없다. 사람 죽이는 것이 예사롭고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하는 것을 보면 도덕적 정신은 도저히 정상이라 할 수 없다. 정신분열증 환자로 여겨진다. 이러한 자의 정치 상황을 건강한 정치라 할 수 있을까!

정치범 수용소를 운영하고 공개총살이 난무하는 저곳의 통치자는 정신질환자이고 그를 앞에 두고 아부하는 참모들도 비슷한 질환을 가진 환자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북한은 언제 든지 돌발 상황이 일어날지 알 수 있는 매우 불안한 곳이다.

김정은이 군사훈련과 군부대를 시찰하는 것을 보고 건재하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선전이다. 정부는 김정은 정권의 죄상을 정밀하게 파악하여 재판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독일의 나치를 끝까지 추적하여 재판에 들게 하는 것처럼 말이다.

특히, 북한의 인권은 절대로 좌시坐視해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