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을 이끄는 종교계는 세상의 바른 윤리를 이끌어가는 데에 모순된 행태를 많이 보이고 있다.

종교지도자 역할을 하는 자들 상당수가 퇴폐하여 신도들로부터 재물 착취는 물론 심지어 성 착취를 서슴지 않고 있는 것이 언론에도 공개된 바가 있다. 이것은 세상의 윤리도덕이 무너져 내려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케 하는 것으로, 같은 신도뿐만 아니라 일반 여러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악행이다. 만약 이러한 행태가 계속되고 사회질서 환경이 바뀌어 지지 않으면 미래의 바른 질서를 통한 밝은 세상은 바라볼 수 없게 된다. 참세상에 대한 희망이 없어지는 것이다.

선도 수행자는 앞장서서, 수행의 바른 도리道理 쌓기를 지성知性으로 하여[적덕지지積德之至] 이러한 시대의 잘못된 질서와 부도덕을 뿌리까지 뽑아 세상의 바른 근간根幹을 흔드는 근원을 없애고 인간 세상에 밝은 미래를 여는데 최선最善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