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3일 화요일 저녁, 한 통의 카카오톡 문자가 만리 밖의 먼 나라에서 왔다. 평소에 카톡으로 자주 안부를 전해오던 삼원학회(三元學會) 회원이 급한 마음을 담은 글을 보내왔다. 상당히 다급하고 위중한 내용이었다. 뇌졸중(腦卒中) 증상이었다. 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하여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기도 하였지만 현대의학의 맹점을 생각하면 대단히 걱정이 앞섰다. 병원의 치료로 인하여 오히려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었다.
증상은 수 삼일 전부터 원인 모를 두통이 있었고, 당일에는 어깨에 통증이 생기고 한 쪽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는 현상이 있었다는 것이다. 병원에서는 피뽑고 체온재고 MRI 찍는 것 외에는 다른 대책의 치료는 없었다고 하였다.
급히 기본적이고 야만적인 대책을 알려 주었다. 주먹을 불끈 쥐고 코를 내리치라고 하였다. 환부에 가장 가까운 곳의 머리와 뇌의 혈맥이 있는 곳이다. 이 사람은 나를 믿고 시키는 대로 응하였다. 장소는 화장실이었고 당연히 코에서 피가 나왔다.
중풍은 코 안 두 치 안쪽상단에 위치한 혈의 자리 좌 중의 좌측[전방으로 2푼 자리], 우의 우측[전방으로 1푼의 자리]에 시침을 하고 자극과 더불어 뇌에 고장이 난 곳에 사혈과 충격이 되어야 신체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질환이다.
위 내용을 그곳의 의료진이 알 리가 없다. 병원의 화장실에서 응급으로 자신의 코를 쳐서 피를 낸 것도 모른 채, 어떤 것도 알아낸 것 없이 치료와 대책이 없으므로 2일 후에 별난 사람 다 보겠네 출혈의 흔적도없으므로 퇴원을 하라고 했다 한다.
필자의 법으로 위 회원은 95% 정도는 회복이 되었다. 이 이후는 자가 휴식치료와 운동이다. 중풍과 뇌졸중에 가장 기본적인 치료인 것이다. 더 이상은 스스로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다. 운동을 하면서 자가 치료를 하면 세월이 약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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