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상주문(原象呪文)과 원상수행법(原象修行法)은 봉우(鳳宇) 권태훈(權泰勳) 옹(翁)이 1980년대 중반부터 조식법(調息法)을 세상에 다시 알리면서 함께 전한 수행법으로 그의 저서인 봉우수단기(鳳宇修丹記)와 강연 등에서 소주천(小周天) 이후에는 조식(調息)을 늘려가며 원상수행을 하도록 함으로써 원상수행을 조식수행 과정의 정도(正道)로 잘못 알고 있는 수행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식수행(調息修行)은 원상수행을 통한 회광반조(回光返照)를 잘 하기 위한 보조수단으로서의 수행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소주천(小周天)을 완성하고 회광반조를 잘하기 위해 원상수행(原象修行)에 주력하게 되면 조식수행의 발전은 그 상태에서 멈추게 되며, 원상수행을 좀더 원만히 하기 위해 조식을 늘려가며 원상수행을 병행한다고 해도 소주천 이후 상당기간의 다지기를 거쳐 나아가게 되는 대주천(大周天)으로는 발전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원상수행을 통해서 전삼생(前三生)을 볼 수 있으면 원상수행의 계제가 초계에서 재계는 될 수 있어도 조식수행의 계제로 초계에서 재계는 될 수 없습니다. 조식수행의 계제로 초계에서 재계는 대주천을 완성해야 오르게 됩니다. 조식수행의 계제와 원상수행의 계제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원상수행에서 볼 수 있는 전삼생은 대주천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에서도 볼 수 있는 것으로 회광반조하는 능력은 조식수행의 발전과정에서 나타나는 곁가지에 불과합니다.
나무가 자라면 원줄기는 위로 쭉 자라 올라가면서 많은 곁가지들과 함께 자라 올라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 곁가지 중의 한 가지를 키우기 위해 원줄기를 잘라버리면 곁가지도 잔가지를 만들어가며 굵고 길게는 자라 올라갈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옆으로 자란 곁가지이지 원줄기는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회광반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상수행에 주력하는 것은 본래 조식수행의 정도에서는 벗어나 샛길로 가는 것이며, 조식수행에서 생겨나는 능력 중의 한 가지를 중점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또한 원상수행에 주력하여 회광반조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해도 대주천과는 전혀 별개의 것으로, 대주천의 완성과정에서 볼 수 있는 삼시충(三尸蟲)과 삼태극(三太極) 즉 현빈(玄牝)도 볼 수 없으며, 소주천, 대주천, 원신출태(元神出胎) 등으로 이어지는 정상적인 조식수행의 발전단계를 거치지 않게 됩니다.
즉 원상수행법은 회광반조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행법으로, 조식으로 힘을 얻어가며 수행을 발전시켜 나가는 주문수행법이며, 우리민족 고유의 선도수행법(仙道修行法)인 조식수행의 순차적인 발전과정에 따른 정도(正道)가 아닙니다.
궁궐의 대문이나 각종 옛 전통문양에서 나타나듯이 우리민족의 정신문화는 삼태극을 통해 이어져온 도(道)의 문화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많은 수행자들이 이 원상수행에 주력한다면 회광반조를 잘하여 1만년 이상까지 거슬러 올라가 보는 등 관법의 계제가 높고 능력이 뛰어난 수행자는 나올 수 있어도, 삼태극을 보고 깨달음을 얻는 수행자는 점차 사라져 우리민족 정신문화의 근원을 알지 못하게 됨과 동시에 우리민족 조식수행법의 도맥(道脈)은 단절(斷絶)될 것입니다.
봉우(鳳宇) 권태훈(權泰勳) 옹(翁) 스스로가 원상수행(原象修行)을 조식수행의 정도(正道)로 알고 수행을 하여 세상에 다시 조식법을 전할 때 원상수행을 조식수행과정의 정도(正道)로 알렸든, 소주천이 이후에는 대주천으로 나아가야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봉우(鳳宇) 권태훈(權泰勳) 옹(翁) 스스로가 알고도 원상수행으로 이끌었든, 조식수행의 기초를 다시 세상에 전하여 알린 것은 큰 공로지만, 조식수행에는 문외한이었던 수행자들에게 원상수행을 강조하여 소주천이 완성된 이후에 대주천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끌지 않고 원상수행을 조식수행 과정의 정도(正道)로 인식하게 만들어 샛길로 빠지도록 한 것은 봉우 권태훈 옹의 대과(大過)입니다. 그러나 조식수행의 정도(正道)에서는 소주천 이후에는 다지기 기간을 거쳐 대주천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봉우 권태훈 옹이 알고도 그리했다면 이는 우리민족 조식수행법의 도맥을 끊고자 했던 것이라고 밖에는 다른 판단의 여지가 없습니다. 계속하여 이것이 정도로 여겨진다면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민족 조식수행법의 도맥(道脈)은 단절(斷絶)될 것입니다.
원상수행도 회광반조 능력을 향상시키는 관법수행으로서의 가치와 중요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원상수행은 주문수행으로 취급되어져야 할 수행법이지 온전한 조식수행의 정도로 인식되어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는 수행자들이 이 원상수행(原象修行)을 조식수행 과정의 정도(正道)로 인식하는 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조식수행에 전념하여 우리민족 선가(仙家)의 조식수행법의 정도(正道)대로 소주천, 대주천 원신출태 등으로 이어지는 발전의 과정을 이루고자 한다면, 소주천을 완성한 이후에는 원상수행이 아닌 조식수행에만 전념하여 대주천 이상의 단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올바른 길입니다.
※원상수행에 주력하여 회광반조의 능력이 상당한 경지에 이르렀다고 해도 주문수행이기 때문에 계속하여 수행에 정진하지 않는다면 그 능력은 10년이 지나면 소멸되게 됩니다. 그러나 조식수행은 불퇴전의 경지에 도달하면 더 이상 퇴보하지는 않습니다.
[참고]
소주천을 완성한 이후 원상수행에 주력하지 않고 조식수행만으로 다지기 기간을 거쳐 조식의 수준이 대략 1분 20초~30초가 되어도 대주천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면 이는 지도하는 이가 부실하거나 무관심 속에서 방치한 것이라 여기면 될 것입니다. 이 때에 대주천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조식수행(調息修行)은 원상수행을 통한 회광반조(回光返照)를 잘 하기 위한 보조수단으로서의 수행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소주천(小周天)을 완성하고 회광반조를 잘하기 위해 원상수행(原象修行)에 주력하게 되면 조식수행의 발전은 그 상태에서 멈추게 되며, 원상수행을 좀더 원만히 하기 위해 조식을 늘려가며 원상수행을 병행한다고 해도 소주천 이후 상당기간의 다지기를 거쳐 나아가게 되는 대주천(大周天)으로는 발전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원상수행을 통해서 전삼생(前三生)을 볼 수 있으면 원상수행의 계제가 초계에서 재계는 될 수 있어도 조식수행의 계제로 초계에서 재계는 될 수 없습니다. 조식수행의 계제로 초계에서 재계는 대주천을 완성해야 오르게 됩니다. 조식수행의 계제와 원상수행의 계제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원상수행에서 볼 수 있는 전삼생은 대주천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에서도 볼 수 있는 것으로 회광반조하는 능력은 조식수행의 발전과정에서 나타나는 곁가지에 불과합니다.
나무가 자라면 원줄기는 위로 쭉 자라 올라가면서 많은 곁가지들과 함께 자라 올라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 곁가지 중의 한 가지를 키우기 위해 원줄기를 잘라버리면 곁가지도 잔가지를 만들어가며 굵고 길게는 자라 올라갈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옆으로 자란 곁가지이지 원줄기는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회광반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상수행에 주력하는 것은 본래 조식수행의 정도에서는 벗어나 샛길로 가는 것이며, 조식수행에서 생겨나는 능력 중의 한 가지를 중점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또한 원상수행에 주력하여 회광반조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해도 대주천과는 전혀 별개의 것으로, 대주천의 완성과정에서 볼 수 있는 삼시충(三尸蟲)과 삼태극(三太極) 즉 현빈(玄牝)도 볼 수 없으며, 소주천, 대주천, 원신출태(元神出胎) 등으로 이어지는 정상적인 조식수행의 발전단계를 거치지 않게 됩니다.
즉 원상수행법은 회광반조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행법으로, 조식으로 힘을 얻어가며 수행을 발전시켜 나가는 주문수행법이며, 우리민족 고유의 선도수행법(仙道修行法)인 조식수행의 순차적인 발전과정에 따른 정도(正道)가 아닙니다.
궁궐의 대문이나 각종 옛 전통문양에서 나타나듯이 우리민족의 정신문화는 삼태극을 통해 이어져온 도(道)의 문화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많은 수행자들이 이 원상수행에 주력한다면 회광반조를 잘하여 1만년 이상까지 거슬러 올라가 보는 등 관법의 계제가 높고 능력이 뛰어난 수행자는 나올 수 있어도, 삼태극을 보고 깨달음을 얻는 수행자는 점차 사라져 우리민족 정신문화의 근원을 알지 못하게 됨과 동시에 우리민족 조식수행법의 도맥(道脈)은 단절(斷絶)될 것입니다.
봉우(鳳宇) 권태훈(權泰勳) 옹(翁) 스스로가 원상수행(原象修行)을 조식수행의 정도(正道)로 알고 수행을 하여 세상에 다시 조식법을 전할 때 원상수행을 조식수행과정의 정도(正道)로 알렸든, 소주천이 이후에는 대주천으로 나아가야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봉우(鳳宇) 권태훈(權泰勳) 옹(翁) 스스로가 알고도 원상수행으로 이끌었든, 조식수행의 기초를 다시 세상에 전하여 알린 것은 큰 공로지만, 조식수행에는 문외한이었던 수행자들에게 원상수행을 강조하여 소주천이 완성된 이후에 대주천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끌지 않고 원상수행을 조식수행 과정의 정도(正道)로 인식하게 만들어 샛길로 빠지도록 한 것은 봉우 권태훈 옹의 대과(大過)입니다. 그러나 조식수행의 정도(正道)에서는 소주천 이후에는 다지기 기간을 거쳐 대주천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봉우 권태훈 옹이 알고도 그리했다면 이는 우리민족 조식수행법의 도맥을 끊고자 했던 것이라고 밖에는 다른 판단의 여지가 없습니다. 계속하여 이것이 정도로 여겨진다면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민족 조식수행법의 도맥(道脈)은 단절(斷絶)될 것입니다.
원상수행도 회광반조 능력을 향상시키는 관법수행으로서의 가치와 중요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원상수행은 주문수행으로 취급되어져야 할 수행법이지 온전한 조식수행의 정도로 인식되어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는 수행자들이 이 원상수행(原象修行)을 조식수행 과정의 정도(正道)로 인식하는 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조식수행에 전념하여 우리민족 선가(仙家)의 조식수행법의 정도(正道)대로 소주천, 대주천 원신출태 등으로 이어지는 발전의 과정을 이루고자 한다면, 소주천을 완성한 이후에는 원상수행이 아닌 조식수행에만 전념하여 대주천 이상의 단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올바른 길입니다.
※원상수행에 주력하여 회광반조의 능력이 상당한 경지에 이르렀다고 해도 주문수행이기 때문에 계속하여 수행에 정진하지 않는다면 그 능력은 10년이 지나면 소멸되게 됩니다. 그러나 조식수행은 불퇴전의 경지에 도달하면 더 이상 퇴보하지는 않습니다.
[참고]
소주천을 완성한 이후 원상수행에 주력하지 않고 조식수행만으로 다지기 기간을 거쳐 조식의 수준이 대략 1분 20초~30초가 되어도 대주천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면 이는 지도하는 이가 부실하거나 무관심 속에서 방치한 것이라 여기면 될 것입니다. 이 때에 대주천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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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 원상수행은 조식수행의 정도가 아닙니다. | 현도학회 | 2005.02.19 | 2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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