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호님이 여쭌 시주의 공덕과 , 시주에 따른 수행정진의 유무에 대한 죄와 공에 대해
삼원학회의 답변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글 중에
`그러나 수행을 한다고 해서.....도를 이룰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부분에서는 약간 의문이 들어서 이렇게 질문을 여쭙니다.
왜냐하면 책 수행보감에는 누누이 도에 길을 가는데에는 지능지수,학벌,재산 등은
아무 관련이 없다, 오직 인내와 정성만 다하면 누구나 도를 이룰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그 단락은 선업의 천재라면 6년, 똑똑한 정도라면 30년, 둔재라면 평생 이루지 못할
수 도 있다고 나와있는데
이말은 단순한 제 머리로는 타고난 총명함이나 영특함,즉 흔히 말하는 지능지수 정도에 따라
성공의 기간과 여부가 다르다는 뜻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구나 수행보감 뒷쪽 질의문답 코너에 상근기,중근기,하근기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오직 우직하게 수행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상근기라고 나와있는데
이렇게 답변의 내용이 책의 내용들과는 좀 다른 답변인 것 같아 의아해서 이렇게 여쭙습니다.
어떻게 정리하면 되나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1 | [답변] 게시판을 참고바랍니다. | 현도학회 | 2008.06.09 | 1878 |
90 | 한국 대선도 아닌 미국 대선에 대한 글을 올리는 이유가? | 이지성 | 2008.06.07 | 1711 |
89 | [답변] 한국이 정치·경제적으로 미국에 종속적이기 때문 | 현도학회 | 2008.06.09 | 1829 |
88 | 정말 이건 궁금해서 이러는 겁니다. 비방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 김규식 | 2008.06.01 | 2387 |
87 | [답변] 글을 쓴 시점의 차이 때문 | 현도학회 | 2008.06.02 | 2372 |
86 | 선가의 계제와 불가의 계제 역시 통하는 점이 있는지? [1] | 강도경 | 2008.05.12 | 2712 |
85 | [답변] 구분이 필요없습니다. [2] | 현도학회 | 2008.05.13 | 2652 |
» | 수행의 성공요건중에서 [1] | 강도경 | 2008.05.07 | 2657 |
83 | 관리자님께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 박세진 | 2008.05.06 | 1871 |
82 | [답변] 삼원학회는 특정정치인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 현도학회 | 2008.05.07 | 2117 |
81 | 봉우 권태훈은 친일파였다. | 박원태 | 2008.05.02 | 3016 |
80 | [re] 봉우 권태훈은 친일파였다. | 현도학회 | 2013.11.04 | 1662 |
79 | [re] 봉우 권태훈은 친일파였다. | 현도학회 | 2013.11.04 | 1365 |
78 | [re] 봉우 권태훈은 친일파였다. | 현도학회 | 2013.11.04 | 1408 |
77 | 이순신 장군은 | 박원태 | 2008.04.27 | 3071 |
76 | 화성 연쇄 살인사건 | 박원태 | 2008.04.13 | 2628 |
75 | 민족의 반역자들 | 박원태 | 2008.04.08 | 2838 |
74 | 징기스칸은 | 박원태 | 2008.04.04 | 2388 |
73 | 구봉 송익필과 운곡 송한필 | 박원태 | 2008.04.03 | 4021 |
72 | 파킨슨병으로부터의 해방 | 노재금 | 2007.11.11 | 2509 |
[답변]천재라고 하니 일반적으로 말하는 지능지수를 기준으로 하여 IQ가 높은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오인하지 말기 바랍니다. 글에서 언급한 천재라는 것은 천부적으로 타고난 재능을 가진 재목을 뜻하는 것이며, ‘선업’이라고 언급한 부분도 전생에 이룬 수행의 공덕을 뜻하는 것입니다. 수행은 전생과 매우 깊은 연관관계가 있어 전생에 이룬 수행의 진척에 따라 현생에서의 수행도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전생에 수행이 깊은 이는 현생에서 일단 수행의 올바른 길로 제대로 진입만 하면 그 만큼 수행의 진척이 빠르게 나타납니다. 이런 이들을 천재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IQ와는 전혀 무관한 설명이니 수행에 관심을 가지고 인연을 맺었다면 스스로 열심히 정진하여 자신이 천재인지 아닌지 스스로 입증해 보기 바랍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하민호는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하기가 싫고 답답하지요. 다른 말로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다리도 아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