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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평론

오십견과 견비통

현도학회 2013.12.05 08:52 조회 수 : 568

겨울에 접어들게 되면 마음의 근심걱정과 기후변화로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 이때 어깨의 근육이 굳어지면서 통증으로 나타난다. 이를 오십견 또는 견비통이라 부른다. 이 통증이 생기는 것은 계절이 변할 때 봄, 여름, 가을도 마찬가지이다. 오십견을 양의에서는 조기에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 판단한 것이다. 침술을 하는 이라면 쉽게 치료가 된다. 너무 오래토록 방치를 하여 어깨근육이 굳었으면 한방 침과의 수술을 받아야 하고 석회질이 생긴 것은 양의 과의 수술이 필요하다. 한의사 또한 호침(毫針)으로 모내기를 하는 것과 같이 환부에 여러 수 십 개의 침을 놓는 행위는 치료방법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으면 다행이고 아니면 그만이다. 자주 와 주신다면 치료비를 주는 의사의 수익(收益)을 더해 주는 용돈환자이다. 치료는 안 된다.


그리고 인대가 늘어난 것에 대하여도 수술은 불가하다 여긴다. 이는 찜질(냉찜질과 온열찜질)로 근육수축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마사지 그리고 근골을 튼튼히 하는 약초로 충분히 바르게 다스릴 수가 있다. 그리고 세월 즉 기다림이다. 의사들이 돈을 목적으로 무모하게 수술부터 하려는 행위는 죄악에 해당한다. 근절되어야 할 사안이다. 양의사가 직접 치료가 안 되면 한의사에게 의뢰를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양의사와 한의사도 같은 마음으로 손님을 서로 놓치지 않으려고 안 될 것을 수술과 침으로 다스린다. 치료비를 챙기려는 것이 목적이다. 의사의 본분을 망각한 처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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