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미국과 각을 세우며 전쟁도 불사할 것처럼 대응을 하다가 갑자기 평창 동계올림픽에 남한과 혼합 팀으로 참가하고 남한과 정상회담을 갖겠다고 하고 있다.

또한 김정은 등은 중국을 국빈 방문하여 특별한 대우를 받았고, 남한의 연예인을 초청하여 삼지연 단원들과 2회 공연을 하고 태권도 시범공연도 하였다.

북한이 왜 이렇게 갑자기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인지 의심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국제연합의 제재압박 때문인가? 그러나 국제연합의 제재에도 큰소리 친 북한이다

무언가 특별한 핵심이유가 따로 있을 것이다. 북한이 꼼작 못하고 변하게 된 원인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갑작스런 정치적 돌풍과 벼락이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현재로서는 만주지방에서 북한으로 가는 송유관이 폭파됐을 것이 가장 유력하다. 중국으로부터의 석유보급이 더 이상 없게 되자 현재 북한의 기계화 부대는 전투력을 상실한 상태일 것이다. 실상은 연로 보급의 문제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하겠다.

노다지극路多枳棘, 길에 가시가 많아,

보자아족步刺我足, 걸을 때 나의 발을 찌르니,

불리려객不利旅客. 여객에 불리하더라.

북한의 태도는 항상 의심의 눈으로 보아야 한다. 한쪽으로는 협상하고 또 다른 쪽으로는 간첩을 침투시키는 이중적 행동을 해온 북한이다. 

북한의 유화적인 태도와 행동은 눈속임을 잘하는 정권이다.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