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권에서 북한 김정일과의 회담 때 상호 협력 사항을 발표한바 있다.

참이내안讒以內安 안이 편안하다고 아첨하니

불리기국不利其國 그 나라에 이롭지 못해

실가대구室家大懼 집안이 서로 두려워

유수중폐幽囚重閉 깊이 가두고 단단히 닫으니

질병다구疾病多求 질병이 많이 생겨

죄난궤궤罪亂憒憒 죄스러운 마음이 산란하여 근심하게 되더라.

과거의 사람이 행한 것을 되살려주려다 나라의 내부 민심이 혼란으로 이어져 정치에 돌이킬 수 없는 질병으로 돌아와서 아픔의 덩어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