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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평론

성주군의 길지를 찾아가다

현도학회 2012.12.14 09:33 조회 수 : 1772

경북 성주군 선남면 성원리 의 한 곳에 서기가 보여 그곳을 찾아갔다. 서울에서 오전 10시경에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따라 성주군의 목적지에 오후 2시경에 도착했다. 이곳의 산세는 서쪽으로 백두대간의 대덕산과 남으로 가야산의 중간이며 동쪽에 위치한 곳이다. 북쪽은 금오산이 필봉으로 크게 보인다. 가야샨에서 동북으로 흘러나온 산맥이다. 대덕산의 동으로는 낙동강이 남으로 흐르고 성주의 칠봉산이 가까이 있으며, 선남의 마을 어귀에 해당하는 곳으로 아주 평범해 보이는 나지막한 야산이다. 칠봉산의 지맥이 동으로 흐르는 끝자락에 해당 하는 곳이며 유좌 자리이다. 이곳에 올라보니 배산.임수.우백호와 좌청룡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고 당판과 주변이 기울어짐이 없다. 크게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혈장은 실로 보기 드문 모습이다.

이 자리의 앞에는 국도가 가로지르고 있는데 산의 아래로는 작은 평야가 형성되고 그 가운데로개천이 흐르고 있고. 안산은 세 개의 산이 솟아있는데 웅장하게 보여 삼정승이 부복하여 서있는 모습이다. 가장 우측에 있는 산의 허리에는 승려의 바랑과 같은 노적봉이 산 중간에 솟아있다. 세 개의 산은 크기가 같아 보인다. 생김새도 같게 보인다. 앉은 자리에서 동쪽으로는 세개의 장군상의 필봉이 안산의 옆에서 북쪽으로 울을 만드는 형국으로 뻗어 있어 명당을 보호하는 모습이다. 안산의 뒷쪽은 낙동강이 북에서 남으로 흐른다. 그리고 자리로 이어져 오는 맥에는 혈의 뒤쪽으로 바로 보이지는 않지만 필봉이 높이 솟아 귀인을 보호하고 보좌하며 방어하는 모습이다.

一君일까? 二君일까?. 또 다른 三君 일까? 이는 하늘이 내린 天藏秘地인 것이다. 마음 설레인다. 이는 실로 세상에 보기 드믄 숨겨진 명당이다. 현재 이곳에는 위에서 아래로 4기의 봉분이 자리하고 있다. 필자는 땅을 읽기 시작하여 많은 곳의 길지를 보아 왔지만 이 만한 곳은 처음이다. 이곳을 발견하고 눈덮인 산을 오르면서 감격하여 넘어지고 하며 한 동안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나의 조상은 아니나 보았다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자랑스럽다. 이땅을 비롯하여 國運융성을 빌어본다.

이땅의 出生人은 漢의 7대 武가 흉노의 대선우를 변방 초원지대에서 사막으로 내쫓는 일을 상기하며 기대하고 한나라가 북방의 초원지대를 장악하는것을 연상하며 한 시간 정도 머물다 절하고 일행과 같이 하산을 했다.

ㅇ.2월 21일 아쉬움이있어 다시 한번 찿아보았다. 이번에는 출생자가 국민으로 부터 신뢰를 얻어 선택을 받았다. 참으로 축하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국가와 민족의 영광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민족의 쇠퇴기에 다른 민족에 빼았긴 국토를 배가하여 회복할 수 있을것을 기대하며 머리숙여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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