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와 귀신의 짝짝궁? (2012.11.07)
ㅇ 히히히...낄낄끼...
도깨비와 귀신이 같이 손잡고 모이고자 하나 모습과 머리의 생김이 다르고 급수가 다르며 말소리와 행동이 다름으로 어울리지 못해 허물만 만드네... ㅇㅇㅇㅇㅇ
ㅇ 해해해...끼끼끼...잘한다.
이 모든 것이 자신과 그의 무리들로서는 큰일을 해낼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손을 잡으려다 잘못 잡아 일어난 결과물인 것이다. 잘 되어가다 분별없고 오두방정스런 탐욕 때문에 손을 놓고 돌아서는 것은 훈수꾼의 밀담이 있어 발생한 것이다.
ㅇ
ㅇ 히낄 히낄 히낄...해끼 해끼 해끼...
도깨비와 귀신에 어울리겠다고 소야지청(小野智靑)소설가. 야권인사. 지식인. 청년.들이 박수치며 포옹하고 웃고 즐기더니 스스로 얕은 성품을 들어내고 쌓아온 덕망에 손상을 입고 말았네. 히낄히낄히낄 ...해끼해끼해끼.......
ㅇ 세상의 눈총이 무서워 虎를 앞에두고 귀신과 도깨비가 다시 만나는구나. 새로이 출사의 모습을 보이고자 할 때 검은 먹구름이 하늘을 덥고 번개치고 뇌성이 울려 천지를 진동하네. 귀신과 도깨비의 회동은 선득후패(先得後敗)이니, 이들은 실로 또 세상을 농락하는구나. 매미는 성충이 되어도 허물을 벗지 않았으니 날지도 못하고 세상을 뒤흔드는 소리도 내지 못하네.이러한 진리도 모르는 자들이 세상을 넘보려하네.
ㅇ 날고자 하나 날개가 없고, 개가 사냥을 하려 하나 다리가 부러졌고, 우마가 사람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어진 이를 멀리하여 스스로 어지럽고 심란함을 만들고, 매운 것을 버리고 취한 것이 독이었으니 심란함과 우환만 더해지는 구나. ㅇㅇㅇㅇㅇㅇㅇ
ㅇ 寄生無根, 如過浮雲。기생무근, 여과부운. 기생은 뿌리가 없어 뜬구름과 같아 근본이 단단치 못해 한번 떨어지면 다시 마른 나무가 된다. 날 없는 창을 잡고 적장에 도전하여 원수의 命을 끊지 않으니 敗戰할 것이 분명하여 근심이 되는구나. 패전하기 위한 결전의 원탁이었다. 모든 것을 넘겨 주려한 것인데 지혜가 없는 자들이 모여 논리도 합당 하지도 않는데 내놓으라 한다. 무엇을 하려고 저짓을 할까? 부득이 놓고 말았다. 히죽 히죽 웃으며 회담장에 들어서는 이들 정중하고 심각한 자세는 아무도 없네...
ㅇ 승리한 귀신이 큰 과일 나무에 올라가서 잘 익은 과일을 따먹기 위해 가지를 힘껏 흔들다 땅으로 떨어뜨리고 주워먹으려 나무에서 내려갈 때 큰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있어 다시 나무에 올라가 익은 과일을 찾아보니 익지 않은 것만 남아 있고 조금 익은 것은 까마귀와 까치가 교대로 날아와서 쪼아 먹어 귀신은 흠이 나지 않은 과일을 먹을 것이 없더라.
(2012.11.28)
ㅇ 도깨비의 긴 다리 길을 가는데 장사를 잘해 돈을 좋아하는 부잣집에 일마다 백배를 득하고. 산야에는 풀이 나고 만물이 성하게 일어나니 도깨비가 사는 곳에 재앙이 아니 이르더라. 허나, 잃는 것에 근심걱정으로 염려함이 더하니 일을 도모하고 경영하는데 털은 희어지고 몸을 상하게 하는구나.
(2012.11.28)
ㅇ 고을의 큰 호랑이가 동짓달 甲寅일 아침 태양을 등지고 세상에 나오니 도깨비의 붉은 깃발 五星이 자취를 감춰 천하가 喜悅하리라. (별은 태양을 보면 작용을 못하고 자취를 감춘다)
ㅇ 지식인이며 많은 사람들로 부터 존경을 받는 백, 이, 황, 조 등은 지식과 성정 성품이 얼마나 깊고 높을까 글자를 잘 알고 문자를 잘 배합하여 문장을 쓰는데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말솜씨도 좋다. 그래서 인격과 인품이 남다르다 하는데 저들의 지혜와 성품은 높고 깊지 않은 것 같으며 고상 하지도 않은 것 같아 보인다. 이들이 문장으로 만든 글들은 깊이와 무게를 다시 봐야 할 것 같다. 세속에 눈을 돌려보니 세상이 혼탁하여 어지러우니 이 몸 담그고 노니는 것이 꺼려 지는구나. 세상일 돌아가는 것 보고 유쾌하게 웃지않을 수가 없네. 초야에서 나무그늘에 앉아 정치가 아무리 좋고 득세해도 이때 야인의 웃음만 못하리다........
(2012.12.06)
ㅇ 귀신이 공공의 장소에서 오두방정으로 인격 모독과 괴변 때문에 곤욕을 당하니 늙은 모래가 돌이 되고 말았네.
귀신과 도깨비가 겉모습과 속마음은 다른데 얼굴은 웃고 손도 잡네. 둘이 하나 되어 하나가 가야 할 것을 아직도 둘이 손잡고 가자하니 이것은 무엇일까?
여러 친구들이 저자 난장판에서 목 좋은 곳을 잘 잡아 무리들의 도움에 힘입어 장사하니 두 배의 이익을 얻는구나. 그러나 얻는 것 같으나 돌아서며 떠나고 놓친 것이 더 많이 있네...
귀신은 기쁨을 알리고 도깨비는 정을 전하는데, 아무리 소리 질러도 듣지도 못하고 깊은 뜻을 알아듣는 이 없어 날은 저물어 가는데 귀신들의 마음은 쓰디쓴 소태맛이구나.
(2012.12.06)
ㅇ 호랑이가 편안하기가 태산 같아 복과 수가 여럿 이르니 비록 포효가 있으나 몸을 위태롭게 하지 않고. 처한 것이 위태하여 보이나 전전긍긍 하면서 스스로 경계하여 허물을 만들지 않는구나.
ㅇ. 麗山의 동굴에서 늙은 노인이 通天하여 玉帝로부터 주머니 하나를 받는구나. 이를 훔쳐보니 內에는 000 000 황금색의 옥쇄가 들어 있구나. 우와, 000 의 시대로 되는 구나 .......
2012. 12.07. 08:45
ㅇ 오늘은 大雪節이다. 天地의 氣運이 하늘에 應集하니 오늘이 一年 中에 初하루가 되는구나. 이의 기운을 알고 움직이면 크게 大勝利하리라.
2012. 12.07. 08:45
ㅇ 하루 중 어느 때라도 잠시 짬을 내어 정좌하고 하늘의 기운을 받으라. 떠나보내고 후회 하는 것은 못난이가 하는 푸념일 것이다.
2012. 12.07.08:54
ㅇ 귀신과 도깨비는 마음에 근심이 있고 山이 무너져 病이 되는데. 화가 내부에서 일어나니 마침내 하는 일이 어지럽구나.
2012. 12.07.08:54
ㅇ 호랑이가 노는 데는 강과 호수가 있어 곡식이 매년 잘 되니 먹을 것이 넉넉하구나. 기쁨과 더불어 같이 하니 복과 편안함을 같이 하더라. 여름 하늘의 한낮 볕이 내 나라에 비치니 만민이 강녕하고 모두 복을 받더라.
(2012.12.09)
ㅇ 여러 도깨비무리가 도와주는데 귀신 동지가 사나운 용이 되어 재앙을 만드니 파랑새가 밤하늘을 날며 울어 듣는 이로 하여금 근심하게 하더니 동지 양일(壬辰年동지달甲寅일) 해질녘에 亡하 00게 하는구나.
(2012.12.09)
ㅇ 호랑이의 집이 바다와 강의 경계에 있어 들고나는 바닷물과 강물이 빙빙돌며 조화를 이루어 흐르니 편안하고 불편함이 없구나.
(2012.12.11)
ㅇ 날개가 자라지 않은 매미 성충의 도깨비가 소리를 치고자 하지만 소리는 나오지 않고 날개도 미완이라 아무런 짓도 못하네 땅위에서 꿈틀거리고 허우적거리네...... 아뿔사. 미리 세상에 나온 것이 후회되는구나.......강아지는 다리가 부러져 목줄이 나무에 묶여버렸구나......
(2012.12.11)
ㅇ 강가에서 오리가 날갯짓하고 궁둥이 흔들며 춤추니 호랑이가 흐뭇하여 산중 산죽밭에 들어가서 상현달의 커가는 둥근 달을 보고 포효하네.......
(2012.12.13)
ㅇ 도깨비와 귀신이 힘을 모아 수레를 끌고 밀어 고개를 오르니 힘이 부족해 미끄러져 거꾸러지니 마음을 상하는 구나. 준비도 없이 나서서 고배를 마실일만 있구나. 씁쓸하다.
(2012.12.13)
ㅇ 虎가 도끼로 나무를 패면서 매파로 하여금 며느리를 구해 줄 것을 부탁하니 성사가 되고 두 성이 화합하여 친히 父母에게 술상을 차려 저쪽 이웃 마을에 사는 시아버지에게 인사하러 가니 喜悅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더라.
ㅇ.2012.12.15)
西北 狂風은 어찌 이리도 차고 매서울까. 鬼神과 도깨비는 항상 슬퍼하고 근심하여 食糧도 없어 낟알은 보이지 않고 다북쑥만 보이고 황매에게 자주 놀라 마음에 근심이 되는구나.
세상일이 흐름에 따라 바꾸고 변하니 사람들의 인정도 변하여 落花에 春夢이구나.
ㅇ.2012.12.15
ㅇ 虎가 있는 곳에 세 귀신과 도깨비가 사람이 기르는 소를 죽이려다. 사람들에 발각되어 굴속으로 피했는데 굴 앞에서 불을 놓고 지키고 있으니 굴 안에서 죽을지언정 탈주脫走 할 수 가 없구나.
ㅇ虎야 귀신과 도깨비들이 요동한다고 탄식하지 마라. 봄이 오면 복록이 창성하리라.
ㅇ 虎에게 좋은 바람을 보내주어 푸른 구름길에 오르고 드넓은 하늘에 날개치는구나..
(2012.12.17)
ㅇ 귀신과 도깨비는 짝을 만난 듯이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나 마음은 서로 같이 할 수 없다. 위태한 곳이라 함부로 나아가지 못하고 재앙이 생겨 절박한 신세구나.
光輝秋月夜, 四望出陰雲。환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가을 달밤인데 사방을 바라보니 음산한 구름이 나타나네. 바르게 가야 하는 것인데, 바르지 못한 간사함 때문에 생긴 게 아닌가?
(2012.12.17)
ㅇ 虎. 나아감에 어긋남이 없이 원하는 뜻을 행하니, 吉無不利, 길하고 이롭지 않음이 없구나.
(2012.12.18)
ㅇ 귀신은 홀로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더라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고. 쓰디쓴 소리만 들리는구나. 십 리 밖에서 연기기가 피어나는 것을 보니 사방으로 흩어져 사라지는 것이 뭉치지 않으므로 ㅇㅇㅇㅇㅇㅇㅇㅇㅇ 용오름을 보지 못하더라.
(2012.12.18)
ㅇ 虎. 군사를 지휘하여 전쟁에 나가면 나의 나라와 백성은 지키고 다스릴 수 있으리라.
(2012.12.19.08:57)
ㅇ 도깨비와 귀신이 큰 황소를 어깨에 메고 고개를 넘으려는데 몽골 고원에서 불어오는 서북 광풍이 눈바람과 같이 휘몰아치며 불어와 추위에 견딜 수가 없어 도깨비는 손을 놓고 마침 날아가는 청둥깨깨기가 있어 등에 타고 멀리 달아나고, 귀신혼자 가다 옆구리에 차고 있던 그놈[도시락{(picnic lunch/ 벤또(일본어)/ 饭盒(판허)(중국어)}]이 나뭇가지에 걸려 장애가 되어 넘어져서 도저히 고개를 넘을 수가 없어 미끄러져 언덕 아래로 굴러오니 고개 넘기를 기다리고 있던 귀신과 도깨비들이 슬픈 얼굴로 입맞다시며 맞이 하는구나.
有始無終, 百事不成。유시무종, 백사불성.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으니 이루어지지 못하는구나. 스스로 만든 일을 어쩌랴. 옆구리에 차고있는 도시락이 무거웟어 氣를 꺾는 구나. 놓았다 해도 하늘이 내린 대운의 운명은 아니였으며 나아갈 길은 처음 시작한 지금 그자리 였다.
ㅇ.권력은 잡아야 하고 될것은 없고 놀면서 하고 있는 모습을 내려다보니 속이보이는 것이 과관이구나.
ㅇ 虎.모든 노력을 다 하였으니 능히 통하게 되는 구나.
덕이 넉넉하여 대단히 높고 밝아 녹을 받은 것이 장구하고 귀하며 빛나는 구나. 어쩌랴 끝내는 역으로 돌아가서 병으로 변질될까 두렵네. 무거운 몸은 鳳凰이 쉬는 곳을 찾아야 창생(蒼生)하고 안정하리라.
201302070905
ㅇ.虎와 도깨비 무리 그리고 귀신
도깨비와 귀신은 호랑이를 가장 무서워한다. 집안에 호랑이의 그림부적만 있어도 기겁을 하고 逃亡을 한다. 세월이 좋고 시대가 좋아서 거짓말로 날뛰기도 하는데 눈앞에 닦아와 있는 현실이 용서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赤烏로 부터의 피해를 피하려면 품위를 관리하고 반성하며 후회하면 용서가 될 수도 있지만
아니면 용서하려 해도 용서를 할 수 없는 정황이 될 수도 있다. 조심하는것도 지혜이다.
ㅇ 히히히...낄낄끼...
도깨비와 귀신이 같이 손잡고 모이고자 하나 모습과 머리의 생김이 다르고 급수가 다르며 말소리와 행동이 다름으로 어울리지 못해 허물만 만드네... ㅇㅇㅇㅇㅇ
ㅇ 해해해...끼끼끼...잘한다.
이 모든 것이 자신과 그의 무리들로서는 큰일을 해낼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손을 잡으려다 잘못 잡아 일어난 결과물인 것이다. 잘 되어가다 분별없고 오두방정스런 탐욕 때문에 손을 놓고 돌아서는 것은 훈수꾼의 밀담이 있어 발생한 것이다.
ㅇ
ㅇ 히낄 히낄 히낄...해끼 해끼 해끼...
도깨비와 귀신에 어울리겠다고 소야지청(小野智靑)소설가. 야권인사. 지식인. 청년.들이 박수치며 포옹하고 웃고 즐기더니 스스로 얕은 성품을 들어내고 쌓아온 덕망에 손상을 입고 말았네. 히낄히낄히낄 ...해끼해끼해끼.......
ㅇ 세상의 눈총이 무서워 虎를 앞에두고 귀신과 도깨비가 다시 만나는구나. 새로이 출사의 모습을 보이고자 할 때 검은 먹구름이 하늘을 덥고 번개치고 뇌성이 울려 천지를 진동하네. 귀신과 도깨비의 회동은 선득후패(先得後敗)이니, 이들은 실로 또 세상을 농락하는구나. 매미는 성충이 되어도 허물을 벗지 않았으니 날지도 못하고 세상을 뒤흔드는 소리도 내지 못하네.이러한 진리도 모르는 자들이 세상을 넘보려하네.
ㅇ 날고자 하나 날개가 없고, 개가 사냥을 하려 하나 다리가 부러졌고, 우마가 사람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어진 이를 멀리하여 스스로 어지럽고 심란함을 만들고, 매운 것을 버리고 취한 것이 독이었으니 심란함과 우환만 더해지는 구나. ㅇㅇㅇㅇㅇㅇㅇ
ㅇ 寄生無根, 如過浮雲。기생무근, 여과부운. 기생은 뿌리가 없어 뜬구름과 같아 근본이 단단치 못해 한번 떨어지면 다시 마른 나무가 된다. 날 없는 창을 잡고 적장에 도전하여 원수의 命을 끊지 않으니 敗戰할 것이 분명하여 근심이 되는구나. 패전하기 위한 결전의 원탁이었다. 모든 것을 넘겨 주려한 것인데 지혜가 없는 자들이 모여 논리도 합당 하지도 않는데 내놓으라 한다. 무엇을 하려고 저짓을 할까? 부득이 놓고 말았다. 히죽 히죽 웃으며 회담장에 들어서는 이들 정중하고 심각한 자세는 아무도 없네...
ㅇ 승리한 귀신이 큰 과일 나무에 올라가서 잘 익은 과일을 따먹기 위해 가지를 힘껏 흔들다 땅으로 떨어뜨리고 주워먹으려 나무에서 내려갈 때 큰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있어 다시 나무에 올라가 익은 과일을 찾아보니 익지 않은 것만 남아 있고 조금 익은 것은 까마귀와 까치가 교대로 날아와서 쪼아 먹어 귀신은 흠이 나지 않은 과일을 먹을 것이 없더라.
(2012.11.28)
ㅇ 도깨비의 긴 다리 길을 가는데 장사를 잘해 돈을 좋아하는 부잣집에 일마다 백배를 득하고. 산야에는 풀이 나고 만물이 성하게 일어나니 도깨비가 사는 곳에 재앙이 아니 이르더라. 허나, 잃는 것에 근심걱정으로 염려함이 더하니 일을 도모하고 경영하는데 털은 희어지고 몸을 상하게 하는구나.
(2012.11.28)
ㅇ 고을의 큰 호랑이가 동짓달 甲寅일 아침 태양을 등지고 세상에 나오니 도깨비의 붉은 깃발 五星이 자취를 감춰 천하가 喜悅하리라. (별은 태양을 보면 작용을 못하고 자취를 감춘다)
ㅇ 지식인이며 많은 사람들로 부터 존경을 받는 백, 이, 황, 조 등은 지식과 성정 성품이 얼마나 깊고 높을까 글자를 잘 알고 문자를 잘 배합하여 문장을 쓰는데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말솜씨도 좋다. 그래서 인격과 인품이 남다르다 하는데 저들의 지혜와 성품은 높고 깊지 않은 것 같으며 고상 하지도 않은 것 같아 보인다. 이들이 문장으로 만든 글들은 깊이와 무게를 다시 봐야 할 것 같다. 세속에 눈을 돌려보니 세상이 혼탁하여 어지러우니 이 몸 담그고 노니는 것이 꺼려 지는구나. 세상일 돌아가는 것 보고 유쾌하게 웃지않을 수가 없네. 초야에서 나무그늘에 앉아 정치가 아무리 좋고 득세해도 이때 야인의 웃음만 못하리다........
(2012.12.06)
ㅇ 귀신이 공공의 장소에서 오두방정으로 인격 모독과 괴변 때문에 곤욕을 당하니 늙은 모래가 돌이 되고 말았네.
귀신과 도깨비가 겉모습과 속마음은 다른데 얼굴은 웃고 손도 잡네. 둘이 하나 되어 하나가 가야 할 것을 아직도 둘이 손잡고 가자하니 이것은 무엇일까?
여러 친구들이 저자 난장판에서 목 좋은 곳을 잘 잡아 무리들의 도움에 힘입어 장사하니 두 배의 이익을 얻는구나. 그러나 얻는 것 같으나 돌아서며 떠나고 놓친 것이 더 많이 있네...
귀신은 기쁨을 알리고 도깨비는 정을 전하는데, 아무리 소리 질러도 듣지도 못하고 깊은 뜻을 알아듣는 이 없어 날은 저물어 가는데 귀신들의 마음은 쓰디쓴 소태맛이구나.
(2012.12.06)
ㅇ 호랑이가 편안하기가 태산 같아 복과 수가 여럿 이르니 비록 포효가 있으나 몸을 위태롭게 하지 않고. 처한 것이 위태하여 보이나 전전긍긍 하면서 스스로 경계하여 허물을 만들지 않는구나.
ㅇ. 麗山의 동굴에서 늙은 노인이 通天하여 玉帝로부터 주머니 하나를 받는구나. 이를 훔쳐보니 內에는 000 000 황금색의 옥쇄가 들어 있구나. 우와, 000 의 시대로 되는 구나 .......
2012. 12.07. 08:45
ㅇ 오늘은 大雪節이다. 天地의 氣運이 하늘에 應集하니 오늘이 一年 中에 初하루가 되는구나. 이의 기운을 알고 움직이면 크게 大勝利하리라.
2012. 12.07. 08:45
ㅇ 하루 중 어느 때라도 잠시 짬을 내어 정좌하고 하늘의 기운을 받으라. 떠나보내고 후회 하는 것은 못난이가 하는 푸념일 것이다.
2012. 12.07.08:54
ㅇ 귀신과 도깨비는 마음에 근심이 있고 山이 무너져 病이 되는데. 화가 내부에서 일어나니 마침내 하는 일이 어지럽구나.
2012. 12.07.08:54
ㅇ 호랑이가 노는 데는 강과 호수가 있어 곡식이 매년 잘 되니 먹을 것이 넉넉하구나. 기쁨과 더불어 같이 하니 복과 편안함을 같이 하더라. 여름 하늘의 한낮 볕이 내 나라에 비치니 만민이 강녕하고 모두 복을 받더라.
(2012.12.09)
ㅇ 여러 도깨비무리가 도와주는데 귀신 동지가 사나운 용이 되어 재앙을 만드니 파랑새가 밤하늘을 날며 울어 듣는 이로 하여금 근심하게 하더니 동지 양일(壬辰年동지달甲寅일) 해질녘에 亡하 00게 하는구나.
(2012.12.09)
ㅇ 호랑이의 집이 바다와 강의 경계에 있어 들고나는 바닷물과 강물이 빙빙돌며 조화를 이루어 흐르니 편안하고 불편함이 없구나.
(2012.12.11)
ㅇ 날개가 자라지 않은 매미 성충의 도깨비가 소리를 치고자 하지만 소리는 나오지 않고 날개도 미완이라 아무런 짓도 못하네 땅위에서 꿈틀거리고 허우적거리네...... 아뿔사. 미리 세상에 나온 것이 후회되는구나.......강아지는 다리가 부러져 목줄이 나무에 묶여버렸구나......
(2012.12.11)
ㅇ 강가에서 오리가 날갯짓하고 궁둥이 흔들며 춤추니 호랑이가 흐뭇하여 산중 산죽밭에 들어가서 상현달의 커가는 둥근 달을 보고 포효하네.......
(2012.12.13)
ㅇ 도깨비와 귀신이 힘을 모아 수레를 끌고 밀어 고개를 오르니 힘이 부족해 미끄러져 거꾸러지니 마음을 상하는 구나. 준비도 없이 나서서 고배를 마실일만 있구나. 씁쓸하다.
(2012.12.13)
ㅇ 虎가 도끼로 나무를 패면서 매파로 하여금 며느리를 구해 줄 것을 부탁하니 성사가 되고 두 성이 화합하여 친히 父母에게 술상을 차려 저쪽 이웃 마을에 사는 시아버지에게 인사하러 가니 喜悅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더라.
ㅇ.2012.12.15)
西北 狂風은 어찌 이리도 차고 매서울까. 鬼神과 도깨비는 항상 슬퍼하고 근심하여 食糧도 없어 낟알은 보이지 않고 다북쑥만 보이고 황매에게 자주 놀라 마음에 근심이 되는구나.
세상일이 흐름에 따라 바꾸고 변하니 사람들의 인정도 변하여 落花에 春夢이구나.
ㅇ.2012.12.15
ㅇ 虎가 있는 곳에 세 귀신과 도깨비가 사람이 기르는 소를 죽이려다. 사람들에 발각되어 굴속으로 피했는데 굴 앞에서 불을 놓고 지키고 있으니 굴 안에서 죽을지언정 탈주脫走 할 수 가 없구나.
ㅇ虎야 귀신과 도깨비들이 요동한다고 탄식하지 마라. 봄이 오면 복록이 창성하리라.
ㅇ 虎에게 좋은 바람을 보내주어 푸른 구름길에 오르고 드넓은 하늘에 날개치는구나..
(2012.12.17)
ㅇ 귀신과 도깨비는 짝을 만난 듯이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나 마음은 서로 같이 할 수 없다. 위태한 곳이라 함부로 나아가지 못하고 재앙이 생겨 절박한 신세구나.
光輝秋月夜, 四望出陰雲。환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가을 달밤인데 사방을 바라보니 음산한 구름이 나타나네. 바르게 가야 하는 것인데, 바르지 못한 간사함 때문에 생긴 게 아닌가?
(2012.12.17)
ㅇ 虎. 나아감에 어긋남이 없이 원하는 뜻을 행하니, 吉無不利, 길하고 이롭지 않음이 없구나.
(2012.12.18)
ㅇ 귀신은 홀로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더라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고. 쓰디쓴 소리만 들리는구나. 십 리 밖에서 연기기가 피어나는 것을 보니 사방으로 흩어져 사라지는 것이 뭉치지 않으므로 ㅇㅇㅇㅇㅇㅇㅇㅇㅇ 용오름을 보지 못하더라.
(2012.12.18)
ㅇ 虎. 군사를 지휘하여 전쟁에 나가면 나의 나라와 백성은 지키고 다스릴 수 있으리라.
(2012.12.19.08:57)
ㅇ 도깨비와 귀신이 큰 황소를 어깨에 메고 고개를 넘으려는데 몽골 고원에서 불어오는 서북 광풍이 눈바람과 같이 휘몰아치며 불어와 추위에 견딜 수가 없어 도깨비는 손을 놓고 마침 날아가는 청둥깨깨기가 있어 등에 타고 멀리 달아나고, 귀신혼자 가다 옆구리에 차고 있던 그놈[도시락{(picnic lunch/ 벤또(일본어)/ 饭盒(판허)(중국어)}]이 나뭇가지에 걸려 장애가 되어 넘어져서 도저히 고개를 넘을 수가 없어 미끄러져 언덕 아래로 굴러오니 고개 넘기를 기다리고 있던 귀신과 도깨비들이 슬픈 얼굴로 입맞다시며 맞이 하는구나.
有始無終, 百事不成。유시무종, 백사불성.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으니 이루어지지 못하는구나. 스스로 만든 일을 어쩌랴. 옆구리에 차고있는 도시락이 무거웟어 氣를 꺾는 구나. 놓았다 해도 하늘이 내린 대운의 운명은 아니였으며 나아갈 길은 처음 시작한 지금 그자리 였다.
ㅇ.권력은 잡아야 하고 될것은 없고 놀면서 하고 있는 모습을 내려다보니 속이보이는 것이 과관이구나.
ㅇ 虎.모든 노력을 다 하였으니 능히 통하게 되는 구나.
덕이 넉넉하여 대단히 높고 밝아 녹을 받은 것이 장구하고 귀하며 빛나는 구나. 어쩌랴 끝내는 역으로 돌아가서 병으로 변질될까 두렵네. 무거운 몸은 鳳凰이 쉬는 곳을 찾아야 창생(蒼生)하고 안정하리라.
201302070905
ㅇ.虎와 도깨비 무리 그리고 귀신
도깨비와 귀신은 호랑이를 가장 무서워한다. 집안에 호랑이의 그림부적만 있어도 기겁을 하고 逃亡을 한다. 세월이 좋고 시대가 좋아서 거짓말로 날뛰기도 하는데 눈앞에 닦아와 있는 현실이 용서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赤烏로 부터의 피해를 피하려면 품위를 관리하고 반성하며 후회하면 용서가 될 수도 있지만
아니면 용서하려 해도 용서를 할 수 없는 정황이 될 수도 있다. 조심하는것도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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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일본의 일장기 | 三元 | 2021.01.23 | 853 |
공지 | 천상에서 인간에게 내린 뇌화침법雷火鍼法 [1] | 삼원회 | 2019.05.09 | 1809 |
공지 | 선도수행자仙道修行者의 호흡법呼吸法 | 삼원회 | 2016.02.11 | 5053 |
239 | 중국이 북한정권을 지킨것 후회 | 현도학회 | 2013.05.08 | 1115 |
238 | 개성공단의 정상화를 바라는 북한.... | 현도학회 | 2013.04.23 | 1605 |
237 | 미리 만반의 준비를... | 현도학회 | 2013.04.21 | 924 |
236 | 남북대화의 단절은 | 현도학회 | 2013.04.18 | 912 |
235 | 청와대의 터의 운명 (1)(푸른 기와집의 터) | 현도학회 | 2013.04.08 | 2131 |
234 | 어리석은 일본 | 현도학회 | 2013.03.27 | 2539 |
233 | 도리에 어긋난 북한 지도부의 말 | 현도학회 | 2013.01.27 | 4669 |
232 | 새정부意志 | 현도학회 | 2013.01.24 | 1078 |
231 | 북한의 실권자 김정은 | 현도학회 | 2013.01.13 | 910 |
230 | 중국의 통치자 시진평 | 현도학회 | 2013.01.13 | 974 |
229 | 일본 수상으로 재등장한 아베 | 현도학회 | 2012.12.29 | 1203 |
228 | 道를 아는 자와 모르는 자의 차이는 결과에서... | 현도학회 | 2012.12.19 | 1328 |
227 | 수행자의 약속 | 현도학회 | 2012.12.14 | 1107 |
226 | 성주군의 길지를 찾아가다 | 현도학회 | 2012.12.14 | 1772 |
225 | 장갑차 일백대로 경계하는 김정은의 집 | 현도학회 | 2012.12.07 | 2031 |
224 | 귀신은 사람들이 깊은 정을 나누는 것을... | 현도학회 | 2012.12.04 | 1502 |
223 | 修行者는... | 현도학회 | 2012.11.21 | 1406 |
222 | 북두칠성의 대광명[北斗七星之大光明] | 현도학회 | 2012.11.20 | 1950 |
» | 虎. 도깨비와 귀신의 짝짝꿍? | 현도학회 | 2012.11.07 | 3589 |
220 | 미국의 대선 | 현도학회 | 2012.11.06 | 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