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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평론

성공한 집회와 실패한 집회

삼원회 2017.10.27 06:10 조회 수 : 230

일년 전 박근혜 정부 퇴진을 위해 촛불집회가 시작되었다. 동시에 김진태 친박의원이 태극기를 들고 나와 휘두르며 태극기 집회가 시작되었다. 끝내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되어 헌법재판소에서 파면선고를 받고 직위에서 퇴진을 하고 청와대에서 나오게 된 것이다. 촛불집회가 성공 집회가 된 것이다. 태극기 집회는 실패한 집회가 되었다.

 

작소류수鵲巢柳樹 까치가 버드나무에 둥지를 지었더니

구집기처鳩集其處 비둘기가 그곳에 모여

임력박덕任力薄德 힘으로 박덕한 짓을 하니

천명부우天命不祐 하늘이 도우지 아니하더라.

 

한나라당은 친박과 진박이 억울한 모습을 보이자 총선에서도 1당이 되지 못하고 끝내 분당까지 되는 수모를 받게 되었다.

 

촛불시위의 根源

촛불시위는 본래 이화여대 입시부정에서 발단한 것이다. 이는 정유라가 공부도 못하는 것이 한국의 대학중에서 정상의 위치에 있는 학교에 말을 타고 부정입학을 하여 들어가므로 정유라가 돈 많은 부모 만난 것이 잘못이냐 돈이 없는 너희들이 잘못된 것이 아니냐 하여 말썽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이의 말에 분개한 이화여대 학생들이 대학총장도 물러나라 하고 총장실 점거와 더불어 발단이 되어 학생들이 광화문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촛불을 밝히게 되자 촛불시위로 발전한 것이다. 여기에 박근혜 탄핵과 더불어 촛불시위가 불이 붙게 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화여대 학생들의 시위에 무임승차하여 편성된 것으로 처음 시작은 정치와 무관하였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정권교체에 희망이 있어 보이자 뜻을 훔친 것이며 합류하게 된 것이다. 이화여대와 정유라에게 공개적으로 고맙다는 인사 정도는 해야 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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