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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평론

통일의 기회를 놓쳤기에

삼원회 2017.02.27 05:57 조회 수 : 300

2015년은 통일대박의 해였다. 그해 8월에 목함 지뢰로 통일의 기회를 북한 김정은이 제공하였다. 세계가 바라볼 때 9월에 통일작전이 시작되어야 하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에 정신을 두고 있어서 통일의 기회를 놓쳤다. 국제적인 분위기와 대한민국 국민의 여론은 하나로 이어지는 분위기였다. 정밀 족집게 작전으로 참수작전을 했어야 했다. 그러나 안보실장과 대통령이 전혀 그럴 뜻이 없는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시기는 자주 오는 것이 아니다. 절호의 기회에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었으면서 통일대박이라는 말은 왜 누구의 의견에 따라 한 것일까 의심스럽다. 

 

통일의 때를 놓쳤기 때문에 애먼 김정남만 VX 생화학 독물로 암살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리고 박 대통령 본인 자신도 돌이킬 수 없는 난국에 처해져 있다. 지금의 국론은 위험천만危險千萬의 일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김정은이 저 맹독 VX를 미사일에 실어 남쪽으로 방향을 돌리면 어찌될까 상상이 안 된다.

 

통일의 때를 놓치므로 북한은 아주 지독한 VX맹독의 무기를 보유하고 형제끼리 인명살상 실험까지 행한 것이다. 이는 미래에 남한 국민을 향해서 사용될 무기인 것이다. 참으로 무서운 일이다. 이의 모두는 박근혜 대통령의 개인적인 탐욕과 무능에서 비롯되어 온 것이다.
 
도정탐욕道政貪慾, 정치의 길에서 탐욕을 부리다,
일신불랑日辰不良, 일진이 좋지 않아,
병위신화病爲身禍. 병들어 몸에 재앙이 되는구나.
 
국민이 선택하여 제공한 대권을 허술하게 사용하다 탄핵정국에 들어 나라도 허둥거리게 되었고 스스로는 몸을 가눌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헌재의 심판을 받게 된 것이다. 지금의 혼란은 하늘의 뜻이라 여겨진다. 난감難堪한 일이다. 탄핵이 부결되어도 가결되어도 좋지 못한 일이다. 통일의 기회를 인위적人爲的으로 만든다 하여도 자연스레 찾아오는 기회만큼은 될 수가 없다.

 

하늘이 내린 통일의 기회를 놓치므로 이러한 국난에 든 것이다. 핵보다 무서운 VX 생화학 무기를 비롯한 안보관계 문제를 더욱 철저하게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것이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을 때 지금 또한 김정은이 제공한 참수작전 통일의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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