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만 되면 수십만의 인파가 광화문광장, 헌법재판소 및 특검 사무소 앞에서 촛불과 태극기를 들고 각각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인용과 기각을 주장하며 서로 경쟁이나 하듯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시위자들이 모인 숫자와 그들이 내는 소리의 강약에 따라 판단할 것인가, 아니면 범법행위의 여부에 따라 법적용을 하여 벌할 것인가.
촛불이든 태극기이든 국론분열을 조장하는 시위 대열에 나서는 시위꾼들, 이제는 자제할 때이다.
외국 언론이 한국에서 시위하는 것은 아무런 사고도 없이 축제와 같다는 보도를 하자, 이 말을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우리 언론에서도 좋다고 하며 선전하므로 유모차까지 끌고 나와 너도나도 시위 대열에 서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소리친다. 다른 쪽에서는 태극기를 흔들며 국회 친박 의원들까지 합세해 시위를 하고 있다. 탄핵 그것은 안 된다고 외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추켜세우는 소리에 놀아나는 참으로 변방오랑캐 야만민족 티를 내고 있는 것이다. 시위를 13~14주 동안 계속하면 문화 민족이 되는 것인가!
지금의 우리 정세는 국론이 크게 분열되어 있는 상황으로서, 이 나라가 공산국가에 흡수되어 가는 것으로 여겨질 만큼 크나큰 위기상황에 이르고 있다.
현재 이 나라의 누란지위累卵之危는 5.18 상황을 연상시킨다.
당시 한국군은 M16총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총상을 입고 사망한 자들이 칼빈소총에 사망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 칼빈소총은 예비군이 유사시에 사용하기 위해 지역경찰서 또는 파출소 무기고에 보관하여 경찰과 예비군 당국에서 관리하던 것이다. 살상된 자들의 사망원인에 대해 상당한 의심이 가는 대목으로서, 당시 예비군을 소집하여 칼빈소총과 탄약을 지급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진상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현 상황 또한 정권교체를 위해서 야권에서 유언비어를 만들어 내며 이러한 문제를 되풀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위구危懼스럽다.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특검의 조사를 받겠다고 하고는 조사하려 하니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대통령도 혼란을 만들어 내고 있다. 참 딱한 일이다. 여든 야든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든 이대로 더 나아가면 나라가 망한다.
너 죽고 나도 죽자는 동귀어진同歸於盡은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되리라. 이것은 다 함께 몰락하는 길이다.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일본의 일장기 | 三元 | 2021.01.23 | 854 |
공지 | 천상에서 인간에게 내린 뇌화침법雷火鍼法 [1] | 삼원회 | 2019.05.09 | 1815 |
공지 | 선도수행자仙道修行者의 호흡법呼吸法 | 삼원회 | 2016.02.11 | 5054 |
1279 | 박근혜 대통령 탄핵 [1] | 삼원회 | 2017.03.05 | 402 |
1278 |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대응 [4] | 삼원회 | 2017.03.03 | 303 |
1277 | 롯데의 중국 사업 | 삼원회 | 2017.03.01 | 179 |
1276 | 하늘의 벌 [1] | 삼원회 | 2017.03.01 | 274 |
1275 | 천령의 길 | 삼원회 | 2017.03.01 | 212 |
1274 | 통일의 기회를 놓쳤기에 [4] | 삼원회 | 2017.02.27 | 300 |
1273 | 헌재의 탄핵 | 삼원회 | 2017.02.26 | 204 |
1272 | 촛불과 태극기 시위 [1] | 삼원회 | 2017.02.26 | 151 |
1271 | 朴孫利得일까? | 삼원회 | 2017.02.21 | 224 |
1270 | 천령의 孫 | 삼원회 | 2017.02.21 | 280 |
1269 | 천령 | 삼원회 | 2017.02.20 | 257 |
1268 |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 [1] | 삼원회 | 2017.02.20 | 240 |
1267 | 삼성가의 불행 | 삼원회 | 2017.02.18 | 285 |
1266 | 특검, 그리고 이재용.. [1] | 삼원회 | 2017.02.17 | 261 |
1265 | 오늘날의 한국 | 삼원회 | 2017.02.15 | 208 |
» | 이대로는 안 된다 [2] | 삼원회 | 2017.02.14 | 217 |
1263 | 천령의 意志 | 삼원회 | 2017.02.13 | 332 |
1262 | 촛불과 태극기 세 대결 [1] | 삼원회 | 2017.02.12 | 159 |
1261 | 탈북자들의 哀恨 | 삼원회 | 2017.02.12 | 133 |
1260 | 북에 대한 선제공격 [1] | 삼원회 | 2017.02.11 | 199 |
불꽃이 나날이 더하면 걷잡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날 수가 있다.
화소산근 火燒山根 불이 산 밑에서 타니
독부몽은 獨不蒙恩 홀로 은혜를 입지 못하구나.
불꽃이 변하여 바람을 타며 불폭풍이 일어나게 되면 결국에는 나라가 망하고 말 것이다.
이 나라 국민은 새로운 지도자를 바라며 희망하고 있다.
본 학회에서는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 이전과 또는 구조변경을 요구해왔다. 이제 지리의 결과와 박근혜 대통령의 대운을 알려준 바가 있다. 그러나 어떠한 것도 눈여겨 보아주지 아니했고 평소와 같이 세월만 보내며 왔다. 지금에 와서 위험이 다가오니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눈으로 볼 수가 없다.
2016년 7월, 음력 6월까지가 운을 받쳐주고 있었지만 7월 이후에는, 친박은 2016년 2월 이후 먼저 망하고 같이 멸망의 길에 들어 선다고 알려주었으나 꿈쩍도 아니했다. 자리를 지키려 하지 말고 이제 이 나라는 새로운 지도자에게 양보를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