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야당이 힘을 모아 탄핵정국을 이끌어 가려 하지만 대표들이 다 제각각이다. 그러므로 하나의 뜻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상호간에 화합하고 의견을 모아 간다면, '집순이강執順以强'이라, 순함을 잡아도 강해질 것이니, 뜻을 모아라.
ㅇ.이 글은 청와대 게시판에 198196번으로 올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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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없이 이리저리 날뛰는 여자와 약속을 했다면 조심해야 할 것이다. 잘난 모습에 빠져 제정신이 없는 여자이니까. 믿음으로 대하면 낭패狼狽를 당할 것이다.
삼국지에 나오는 미인 초선이 동탁에게 정조를 받치고 동탁이 죽어 없어지자 여포에게 의탁한 초선은 아무리 독재자 동탁을 제거하는데 역할을 했다 하더라도 지조와 순결을 지키는데 몸과 마음을 다하지 못했다면 바른 여자라고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