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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평론

박근혜 대통령의 우환

삼원회 2016.11.13 09:54 조회 수 : 267

박근혜 대통령은 자기 주변의 충성스런 부하를 너무 아껴주었다. 이들은 대통령을 포함하여 부정을 저지르고 부패의 길을 걸었다. 기업인을 청와대로 불러 위력으로 겁박劫迫하여 금품을 갈취한 것이다.

 

환우재측患憂在側, 우환이 옆에 있고,

포후재측褒后在側, 기리는 임금[포후]이 옆에 있어,

병폐왕목屛蔽王目, 병풍이 왕의 눈을 가리니,

팔도소요八道搔擾. 팔도가 소요하더라.

 

최순실과 문고리 삼인방 그리고 우병우 민정수석, 안종범 경제수석 등이 박근혜 대통령의 옆에서 병풍처럼 벽을 이루고 외부와 소통을 못하게 만들어 이로인해 나라는 잘못된 길을 열어가고 있었다. 이는 대통령의 올바른 길이 아니었던 것이다. 촛불 시위도 서울을 비롯해서 전국 중소도시, 농어촌 전국 곳곳에서 시위에 참여했다. 한 지역도 아닌 전국 단위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통치할 수 있는 동력을 상실한 것이다. 이제는 대통령직에서 하야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여겨진다. 

 

ㅇ.이 글은 청와대 게시판에 192198번으로 올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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