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미국방문에서 반기문과의 면담으로 인해 핵 관계회의에 참석한 국가원수들과의 사진찰영에 불참하여 대내외적으로 구설수口舌數에 오르는 등 주의 깊지 못한 행동들이 국민을 실망시켰다. 망신스러운 행동들을 거침없이 행한 것이다.

이러한 여권의 친박과 진박의 중심에 있는 서청원의 당 대표 발언, 최경환의 대통령 발목잡기발언, 조원진의 당 대표 야유, 유기준의 반기문 차기대권 발언, 이한구의 공천파동 등등..새누리당의 내분이 결국 제 20대 총선에서 국민으로부터 여소야대의 심판을 받았다.

서청원은 당대표또는 국회의장을 하려 마음을 쓰고 있다. 본의 아니게 8선이 되었다는 발언은 당 대표 국회의장 자리를 원한다는 언질이며 뜸 들이는 것으로 여겨진다. 친박들이 새누리당을 제 2당으로 끌어내린 장본인들이다. 반성없는 친박에서 여당대표와 당직자가 나오는 것이 과연 좋은 것인지 되묻고 싶다.

당 대표와 원내 대표는 친박이 아니고 무게 있고 가볍지 않은 신중한 의원이 맡아야 국민으로부터 새롭게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친박은 반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