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지금까지 힘겹게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왔다. 이번 제 20대 총선 당선자들의 정당들을 보면 민주주의를 올바르게 지켜왔는지 불투명하다. 

국민들은 민주주의가 지켜지고 있으니 앞으로도 별 탈없이 그리되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국회의원이 될 자들의 사상을 아무런 의심도 없이 선택하고 국민의 대표로 선출하였다. 이로인해 앞으로 남한의 정책으로는 통일의 꿈은 어려워 보인다.

 
만화생치萬華生齒,
여러 가지로 변하여 싹이 나고,

대우림집大雨霖集,
큰비가 그치지 안해 장마로 모여,

파병궤부波病潰腐.

병들고 썩어 물크러져 무너질 수가 있더라.

사상의 흐름은 여러 가지로 변하고 뿌리들을 달리하여 새로운 기류로 만들어져 싹을 틔우게 될 수 있다. 작은 빗줄기가 큰비로 모여들어 장마로 변하듯, 나라가 병들고 썩어 문드러져 정신을 못차리면 북한 공산주의에 항복될 수 있는 상황으로 전락顚落하여 나라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看過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국민의 앞에는 이제 여태껏 누리기만 해온 자들과 달콤한 평화만을 만끽한 것에 대한 책임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하는 힘든 겁박한 의무가 다가와 있다.

ㅇ이글은 청와대 게시판에173523번으로 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