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단체에서 북한의 정권과 통치의 모순을 알리려 전단을 북한에 보내려 하는 것을 경찰이 막고 있다. 위력으로 막고 있는 것이다. 이러는 원인은 지난해 파주농협 마당에 기관포 탄환이 떨어진 뒤로 지역주민이 두려워하는 때문이다.

통일을 원하면서 탈북자들의 통일 운동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남한의 통일론은 허상에 불과한 것인가 하고 묻지 않을 수 없다.

別離分散 長子從軍 稚叔就賊 寡老獨居 莫爲種瓜
별리분산 장자종군 치숙취적 과로독거 막위종과
이별 분산하여 큰아들은 종군하고 어린 아이는 도적이 되니 늙은 과부가 혼자살고 있어 오이를 심지 못하는구나.

한국의 정부와 국민은 작은 위험의 협박을 두려워 하니 이를 어찌 통일을 원한다 할 수 있을까 참다운 진실을 알 수 가 없다. 파주주민과 경찰은 남북이 통일을 하지 말고 이대로 영원하기를 바라는 것일까. 위험 없이 큰일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이다.

탈북자 단체는 결국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경찰이 막아 실행하지 못하고, 자리를 옮겨 김포시 애기봉 근처에서 살포했다.

ㅇ.한국의 통일은 탈북자들만이 활동하고 원하는 것인가. 참으로 원망스럽다. 이 나라는 정녕 바로 가기를 원하지 않는 돼먹지 못한 나라가 아닌가.

ㅇ.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