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그를 퇴출하려 하는 행위가 민주주의 법에 있어서 옳은 것인가.

천하의 중앙지는 만백성이 평화롭게 사는 곳이다. 하늘을 받드는 어진 백성은 몸을 둘만하므로 평화롭게 자기 의무를 다하며 살아간다.

대통령이 여당의원 원내대표를 위력으로써 강제 퇴출시키는 것은 부당하다 여겨진다. 그가 대통령의 나라 운영과 뜻에 크게 위배되고 잘못된 행동을 했다면 국민 여론이 그러하다면 대통령의 뜻대로 하는 것이 옳을 것이나, 만에 하나 대통령의 처사에 정당하지 않음이 있다면 ‘강제퇴출’은 옳지 못하다.

지금의 상황에서 유승민 원내대표를 물러나라고 종용하고 억압하는 친박계 반란 세력들이 당내 질서를 무너트리는 친박의원들 오히려 물러나는 것이 마땅하다 할 것이다. 지금의 강제행위는 모든것이 적절치 못하다. 나라를 망가지게 하는 것이라 여겨진다. 정직하고 원칙이 있는정치가 요구된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직무를 다하기 위해서, ‘가이존신可以存身, 보아방가保我邦家’라,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자리와 집을 지켜야 한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