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메뉴 건너뛰기

삼원평론

배를타고 물을 건널 때는

삼원학회 2015.04.29 09:09 조회 수 : 301

40년 전 한산도 제승당(制勝堂)[충무공 유적지]을 참배한 해군 장병들이 운송함선의 침몰로 150여명이 익사하는 대형 사고가 있었다. 이때 사고를 당한 장병들은 모두 군화 끈을 꽁꽁 묶고 있었다.

이들은 물에 빠졌을 때, 발목에 조여 있는 군화 끈을 풀려다 모두 익사한 것이다. 수영을 잘 할 수 있는 사람도 발목에 군화가 신겨져 있으면 물에서 빠져나오기 어렵다. 훈련 중에 군화를 신고 훈련으로 물에 빠지게 된다면 살아나기 어렵다.

물에 들거나 물에서 배를타고 침몰을 대비해야 한다. 훈련을 할 때는 군화 또는 운동화의 끈을 풀어야 하고 싶게 신을 벗을 수 있어야 한다. 훈련교관은 이를 알지 못한 잘 못이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