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에 싸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 하고자 한다. 이에 중국은 미국에는 어쩌지 못하고 작은 나라인 한국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한국의 정치권에서는 일부 중국을 두려워하는 측과 미국을 의지하고 미국의 뜻을 따르려 하는 부류가 있다. 그러나 당당한 자주국가로서의 뜻을 세워 강한 의지를 보이려 하는 측은 얼마 없는 현실이다. 국민이 정치권을 볼 때 참으로 실망스럽다. 자신 없는 정치권, 저런 인물이 정치판에 들어와서 나라를 망신주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선전포고만 해도 그 큰 나라가 스스로 무너질 형국인데도 말이다. 이는 ( ) 때문이다.

지금 한국의 정황은 옷을 걷어 올리고 냇물을 건너려 하는데 물이 깊고 많으므로 망설이는 것과 같아 보인다. 물에 들어서면 배를 만나 무사히 건너므로 아무런 문제 없이 건널 것을 지레 겁을 먹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정치하는 자들의 탐욕 때문에 중국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미국 때문이 아니다.

코끼리가 쥐를 두려워하는 이치를 알면 쉽게 풀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