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메뉴 건너뛰기

삼원평론

시황제始皇帝(B.C. 259 ~ B.C. 210)는 천하를 통일하고 오래 사는 것을 염두에 두어 신선들이 먹는 단약丹藥을 구하려 했다. 황제는 노생과 후생에게 명하여 단약을 구하게 하였으나 노생과 후생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황제로부터 받은 많은 재물만 낭비하고 단약을 구하지 못했다.

 

노생은 시 황제를 만나 신선을 만나지 못하였다고 하고 신선을 만나 단약을 구하겠다고 하고 다시 길을 떠났다. 그러나 신선을 만나야 하는데 신선은 흔적이 묘연杳然하여 만날 수가 없었다.

 

노생과 후생 많은 재물을 낭비하고 초라한 신세가 되어 시 황제를 만나 신선들만 만나면 그들이 만든 단약을 구할 수 있다고 하고 다시 길을 나선 것이다. 그러나 결국 노생과 후생은  신선을 만나지 못하고 단약도 구하지 못했다. 진시황이 정치를 잘못하여 신선이 숨어버렸어 단약을 구할 수 가 없다고 하였다. 도생과 후생은 간신이 목숨을 구하여 도망을 하고 진시황은 단약을 얻어 신선이 되고싶어했다.

 

단약이 있을까? 단약은 있다. 지금도 존재한다. 그러나 인연이 있어야 한다. 인연이 있는자는 쉽게 만나고 약을먹을 수 있지만, 인연이 미약한 자는 손에 쥐어져도 영약을 버리고 독을 찾아 떠난다.

 

줄여서 쓴 것이지만 사마천의 역사서 사기에 나오는  말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