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의 고위급회담에 우선하며 마음 쓰는 것보다. 대북전단 살포가 더욱 중요하다. 북한의 소수 권력자들보다 2,000만 동포의 알 권리와 해방이 더욱 중요하다. 북한과의 고위급회담에서는 어떠한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없다.

지금까지 보아온 바 대로, 회담결과로는 저들의 상투적인 선전과 공갈협박만을 들어야 한다는 것을 남한은 이미 알고 있다. 북한의 고위급 회담자들은 김씨 왕조를 위해 갖은 애를 쓴다. 이들은 모두 재주와 지략이 뛰어나고 공격적인 회담으로 항상 남한을 압도해왔다.

남한에서 회담장에 나가는 선택된 자들은 항상 추악한 선전만 듣고 돌아오기를 반복하여 왔다. 비틀거리는 북한정권을 향해 이제는 공격적이고 위협적으로 태도와 자세를 바꾸어야 할 것이다. 회담장에서 반드시 얻음이 있어야 하고 회담내용에 남한의 이러한 강경한 태도가 마땅히 반영되어 결과로 나타나야만 대한민국의 대표로서 허물이 없을 것이다.

항상 끌려 다니며 잘못되고 추악한 결과를 얻은 뒤에야 뉘우치는 우를 범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