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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평론

삼일 목욕탕에서의 전기 감전

삼원회 2019.04.05 07:01 조회 수 : 610

2019년 4월 1일 15:30 경, 필자는 마포구 망원 1동 소재 삼일 목욕탕 내에 입수하여 전기 감전으로 21:00 경까지 정신을 잃고 혼수상태였다. 탕 안에 전류로 마사지 하는 곳에 들어가 있는 중 척추에 감전이 되니 즉시 정신을 잃고 탕 안에서 꼼짝없이 앉아 있었다. 평소에 앉아 있는 버릇이 없었다면 머리만 숙여도 죽음을 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여기 이 대목은, 당시 필자는 감전되어 혼수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묘사하는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20:00 경, 목욕탕에서 일하는 노인 하나가 필자가 탕 안에서 몇시간 동안 꼼짝을 않고 있자, 머리를 밀어보니 바로 물에 빠지기에 목욕탕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탕 밖으로 끌어내어 보니, 죽은 시체나 다름 없었다. 이에 더 이상은 조치를 할 수가 없어 119에 연락하여 구조대원들을 부르게 된 것이다.

 

119 구조대원들은 필자가 점점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므로 여러 가지 정황을 물었다. 어렴풋이 평소에 병이 있었느냐 무슨 병이 있었느냐 등의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대원 중 한 명이 가슴에 있는 강궁[자궁]을 눌렀는데 자궁은 한치 아래에 있었다. 제대로 알고 눌렀어야 했다. 병이 있어서 그런 것으로 알고 다른 정황에 대해서는 더는 묻는 것이 없었다. 이후 병원으로 가자고 했는데, 필자는 감전 사고인 것은 전혀 모르고, 안 간다고 했다.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정신이 들면서 현장에서 구토를 하고 급속도로 회복을 하였다.

 

필자는 감전이 된 엉덩이는 염증이 매우 심하고 입안은 물집이 생기고 입술은 터져 있는 상태이다. 나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감전 사실을 알려주려 하였는데 세상에 전기 감전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전기 감전으로 엉덩이 살이 탔다고 하니 믿지 못하며 물속에서 무슨 살이 타느냐고 기세등등하게 덤비는 이가 주인이었다. 돈 뜯으려고 왔어 하는 것이다. 서민들 피 빨아 먹는 자이다 하는 것이다. 참으로 한심하다.

 

필자는 평소에 아로니아즙(1-2봉)과 스페인에서 공수된 건강식품(선식 형태의 SPORT) 및 여주즙(1봉)을 매일 복용해 왔다. 이것이 수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 것일까. 이외에는 보통사람과 같은 상황이라 여겨진다.

 

그밖에 틈틈이 조식수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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