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다른 어떤 아시안게임 때보다도 좋은 성적(종합 7위)을 거두었다. 그리고 황병서를 비롯한 고위 관리 ３인방이 남한으로 깜짝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 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행위는 남한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오름이 극에 달하면 내리막길에 드는 것이다.

인천 아시안게임은 북한의 마지막 영광을 의미한다. 이제 천천히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려는 몸부림에 불과하다. 이는 하늘이 정해놓은 운명의 갈림길에 들어선 것을 의미한다. 이 운명은 고칠 수 없다. 나라의 정치는 반드시 이치를 지켜야 하는데 북한은 그러하지 못하였다. 이제는 마지막 길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힘들었던 시련을 끝내고 영광스런 운명이 다가 올 것이다.

우리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나라마다 변화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점차 힘과 세력을 잃어가며 무너지는 일본, 국토가 나눠지려 하고 있는 중국, 그리고 사라지고 있는 북한 등. 이 가운데 국토를 확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영광스런 대한민국!

북한은 남한이 대륙으로 나아가는데 첫걸음의 디딤돌로서 이는 영광의 시작이 될 것이다.


모두 하늘이 내린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