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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평론

새누리와 새 민주7.30 보선.......

삼원학회 2014.07.29 18:27 조회 수 : 676

ㅇ.나경원:
같은 마을 노인이 집에 와서 기르는 망아지를 보고 이를 원하며 값을 후하게 쳐주어 거래를 하였다. 노인이 돌아가서 명마라 하며 잘못 거래하지 아니 했다고 한다. 양쪽모두 후회하는 바 없고 남모르게 돌아서서 만면滿面에 미소微笑 짖는구나.

ㅇ.노회찬:
대수지자 동조공모 비지화중 지엽성무.大樹之子  同條共母  比至火中  枝葉盛茂
큰 나뭇가지에 자식과 어미가 같이 있는데 나무가 화중에 이를지라도 가지의 잎사귀가 무성하구나.

ㅇ.손학규
당에서 원하면 자신이 있어 어느 곳이든 부르면 나오는 저사람 집을 산 밑에 산을 등지고 짓는 것은 편안함을 위한 것인데 산이 무너지니 집과 살림 모두가 없어지고 밥그릇도 깨어지는구나.

ㅇ.이정현
소를팔아 양을 사려 하는데 매매꾼들의 시비로 소를 잃고 양도 잃어 금주머니 까지 잃어버리니 마음이 아픈데 때마침 예 벗을 만나 매매꾼들을 제압하고 금주머니와 모두를 찾아 우환을 벗어나니 편안하고 여유로워 지는구나.    

ㅇ.서갑원
산위에 또 산이 솟아있어 (무덤) 이곳에 집을 지으니 산림이 더욱 우거지고 언덕에 덤불이 깔려 있어 사람이 살기에 편안한 곳이 아니더라.

ㅇ.혼자가야 할 것 을 동지를구한 저사람의 위기
비단을 짜다 날이 저물어 잠시 휴식으로 피곤한 몸에 생기를 더하려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집밖에 나오니,(과거의 본래직업)
마침 절룩거리는 토끼가 앞에 있어 잡으려 하는데 또 난데없이 길 잃은 큰 사슴이 눈 앞에 다가와 서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멀뚱거리며 서 있다가 사람이 앞에 있는 것을 보고 스스로 위태함을 알아차리고 도망을 가네. (정치가 혼란 스러울 것으로 여겨져서 기회라 여기고 정계에 진출)

멈칫거리다가 다잡은 사슴도 놓치고 쩔뚝거리는 토끼마저 멀리 달아나 잡을 수 가 없구나.
(기회를 양보하여 모두 놓치다)

아-     이 한몸 의지할 곳이 없어지네.......  

2014년 7월 31일
세월호와 불통 오만 깨알글씨 수첩 이것밖에 말할것이 없던가? 좀 많은것을 개발해야 하지 않했을까.
이제 무엇으로 무슨말로 나아갈까. 할 말이 없다 이젠 영원히 바닥이다. 기회마저도 보이지 않는다.......

새 정치도 아니고 새 색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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